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SW중심대학사업단은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5주간 남구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50+(중/장년층) 대상으로 컴퓨터기초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시니어 대상 컴퓨터기초활용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2분반으로 진행한다.

각 분반에는 강사 1명, 개별 학생도우미 5명, 시니어 5명으로 구성되어, 1주일에 2번(각 90분 강의), 3시간씩 5주간 시행한다.

특히, 1:1 학생도우미는 동명대 SW중심대학 참여 SW학과(AI학부,컴퓨터공학과,게임공학과,소프트웨어융합보안학과) 3~4학년 위주의 SW봉사를 원하는 전공학생 총37명이 참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 조미경 단장은 “시니어들의 인터넷 활용, 정보 활용 등 정보사회로의 참여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컴퓨터를 활용한 인터넷 사용으로 여가, 재정, 건강관리 등의 정보제공 뿐 아니라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해줌으로써 노년기 소외문제를 해소하거나 완화시킬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화 시대 돌입으로 노년층의 정보 불평등 해결이 새로운 과제로 등장함에 따라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역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노인정보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콘텐츠생산, 상호교류 기반을 마련코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