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2동 덕이네 돼지국밥, ‘건강듬뿍 사랑의 국밥한끼’포장국밥 나눔
영도구 동삼2동 소재의 덕이네 돼지국밥(대표 김상덕)은 지난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20세대에 따뜻한 국밥을 후원하였다. 덕이네 돼지국밥은 이번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동삼2동내 독거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포장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각 세대에 직접 방문·배달하기로 했다.

김상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 더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밥 한 그릇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삶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한진 동삼2동장은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김상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삼2동&와치종합사회복지관, 민·관 협력사업 차(茶)마실 개최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한진)와 와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보경)은 코로나19 대응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7일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차(茶) 마실」 을 개최하였다.이번 「차(茶)마실」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다과 및 마스크 등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제공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코로나19 개인 방역 수칙을 홍보하였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취약 노인 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자원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삼3동, 재미있는 동화나라 여행「동화 속으로 풍덩」개강
영도구 동삼3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하근화)는 지난 5월 7일 관내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동화나라 여행「동화 속으로 풍덩」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도구 까치배움터 공모사업으로 5월중 관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과 흥미를 제공하고 문학작품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근화 동삼3동장은“재미있는 동화나라를 여행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동삼3동협의회·부녀회, 「감사의 카네이션&먹거리」전달 행사
영도구 동삼3동(동장 하근화)에서는 지난 5월 7일 새마을지도자동삼3동협의회·부녀회 단체원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20명을 찾아가‘감사의 카네이션&먹거리’를 전달하였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 해마다 실시하던 어르신 초청 경로행사 대신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먹거리와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안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우신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작지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영도구, 제49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상’ 전수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5월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의 화목과 효행을 실천해온 구민에게 ‘어버이날 기념 효행상(부산시장상)’을 전수하고 격려했다.올해 효행상 수상자는 청학1동의 손영숙 씨(65세)로 41년 동안 시각장애 1급인 홀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으며 4명의 시동생들을 부양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출가시키는 등 며느리로서 정성을 다해 가정의 화목을 이끌어 온 유공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가정은 사회의 가장 근본이 되는 곳인 만큼 효행 실천을 통한 지역의 훌륭한 본보기가 된 것에 큰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청 직원과 가족, 5월 가정의 달 맞아 꿈과 희망을 담은 드림켓 선물
영도구청 직원과 가족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과 드림켓을 직접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전달하고자 영도구청 직원과 가족들이 재료비를 부담하고 직접 제작하는 등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비누꽃 카네이션 71개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학용품을 담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영도를 구현하고자 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며, 사랑으로 만든 카네이션과 드림켓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5월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