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5월 26일 10시 30분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대면 5월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의 우수한 사회기반 시설을 구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느끼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형성과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동래구와 동래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월 10일(월)~20일(목)까지 동래구에 주소를 둔 반려동물을 키우는 50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토크는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이신 권도형 수의사와 최용 교정훈련사가 나서 반려동물 문제행동교정, 실습 및 건강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양방향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달 28일과 30일 개최한 토크쇼에는 143가정이 참여해 궁금사항에 대해 1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이번 행사는 질의응답 시간을 총 1시간 30분으로 늘려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동래구와 부산경상대학교는 반려동물과 구민이 함께 살아가는 살기좋은 동래 만들기, 워킹데이 운영 활성화, 전문인력지원,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달 13일 관·학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아울러, 구는 매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대면 온라인 토크쇼를 개최하고, 6월부터는 온천천 반려동물 산책 놀이공원 등 야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워킹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