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퇴근길 평생학습 ‘야학의 행복’ 수강생 모집
-인문학·원예 등 오후 7시 강좌, 10~14일 온라인 선착순 모집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1년 금정 소소한 야학의 행복(소.학.행)’의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소소한 야학의 행복’은 대부분의 평생교육 강좌가 낮 시간대에 열려 직장과 학업 등으로 수강에 제약이 있는 청년, 직장인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시작돼 7월까지 8주간 금정구청 또는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금정구민이나 관내 직장인,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금정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할 방법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평생학습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협회, 금정구에 마스크 4000장 기탁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6일 의약품 유통협회 동부산분회(회장 조신현)가 KF94 마스크 4000장(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의약품 유통협회 동부산분회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아 150가정에 짜장 전달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차미순)는 지난 4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정구 중식봉사협회에서 후원한 짜장 소스와 과일, 떡, 묵, 빵 등을 꾸러미로 포장해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150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버이날마다 관내 어르신께 짜장면을 대접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중식봉사협회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룡노포동, 봄기운 가득한 ‘효 도시락’ 나눔
-‘청포 시골엄마의 봄맞이 효 도시락’ 만들어 배달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수)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20가정을 방문해 ‘청포 시골엄마의 봄맞이 효(孝)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범어사 상?하마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오리고기와 봄 제철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이들은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한편 협의체는 올해 동 특화사업으로 ‘춘하추동 사계절 어울림 밥상 나눔’ 사업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도시락 배달로 변경해 진행했다. 동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구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