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1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부녀회,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영도구 봉래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준영) 및 부녀회(회장 변순애)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방역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3~4명씩 소그룹으로 나누고 그룹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래시장, 인근 상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집중방역을 실시하였다.

변순애 회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방역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봉래1동, 민·관 협력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개최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지호)와 와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보경)은 코로나19 대응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달 30일 관내에서 2021년 제 1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차[茶]마실)’를 개최하였다.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1년 복지제도 및 민간기관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복지상담 예약접수를 병행하였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복지기관 방문을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기초상담을 진행하고 수요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도구 자활기업『크라상점 영도점』개소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3일 카페마렌 자활사업단 참여자 2명이 공동대표로 자활기업 ‘크라상점 영도점’창업에 성공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협력해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하며, 이번 크라상점 영도점을 포함하여 영도구는 5개의 자활기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크라상점 영도점’은 연중무휴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재료 소진 시 마감)이며, 카페가 과포화 된 영도에서 디저트(크로와상)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하였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다양하게 골라먹는 재미와 1BOX(10개) 9,900원이라는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굳건한 의지로 창업까지 이뤄낸 참여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는 자활과 자립을 꿈꾸는 또 다른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면서 “우리구 또한 더 많은 참여자들이 자활기업을 통해 창업·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학2동 새마을단체, 코로나19 집중 방역소독 실시
영도구 청학2동 새마을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5월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역활동은 버스정류장, 공중전화부스, 작은도서관, 종교시설, 어린이집 등 주민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오경자 청학2동새마을부녀회장은“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청학2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선2동위원회, 사랑과 공경의 먹거리 전달
영도구 바르게살기운동 영선2동위원회(위원장 추연자)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과 공경의 먹거리 물품 전달’행사를 개최하였다.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국수를 직접 끓여 나눠드렸으나,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먹거리(라면, 김 등) 물품을 대신 전달하기로 했다.

추연자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시고 소외된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먹거리를 전달해드리며 건강도 살피고 안부도 물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자치마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청학1동분회, 어린이날 맞이 해돋이공부방 간식꾸러미 나눔
영도구 새마을문고 청학1동분회(회장 송정순)는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해돋이공부방 학생들을 위한 간식꾸러미(30만원 상당)를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돋이공부방은 수녀님 2명이 25여 명 아이들을 돌보며 공부를 돕는 학습공간으로, 정부 지원 없이 후원금으로만 운영된다.

송정순 회장은 “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청학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