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도시철 노포역 장애인 콜택시 전용 공간 생긴다

장애인 이용객 인권위 민원 계기…부산시, 전용승차장 확대도 검토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21-04-29 22:19:5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 주변을 시작으로 도시철도역 등 주요 장소에 장애인 콜택시 두리발 승하차를 위한 전용 공간이 생긴다.

부산시는 이르면 이달 중 노포역 2번 출구 인근 12.5㎡ 공간에 두리발 승하차를 위한 전용 공간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두리발 1대가 정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는 정차면 조성과 함께 휠체어 통행에 방해되는 단차를 없애고 안전 난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조처는 도시철도 노포역과 인근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 A 씨의 민원에 따른 것이다. A 씨는 국가인권위원회에 노포역 주변 장애인 콜택시 전용 승하차장이 없는 것은 차별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진정을 냈다. 이 진정의 피진정인은 부산시장이었다.

이에 따라 박형준 부산시장 1호 지시사항에 ‘생활권역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시설을 파악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6일 시와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부산교통공사 등 기관이 현장을 방문해 전용 승차장 설치를 논의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택시 이용에는 차이가 크다. 비장애인은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택시를 잡아 탈 수 있다. 반면 장애인은 슬로프를 내려 휠체어째 두리발에 올라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도 단차나 기울기 등 신경 써야 할 조건이 훨씬 많다. 현재 부산시청과 부산역, 김해공항 등에 전용 승차장이 설치돼있다.

시 관계자는 “지시사항인 데다 인권위 권고가 있었던 만큼 주요 도시철도역 등에 전용 승차장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아찔한 통학로, 20년 방치한 어른들
  2. 2방과 후 ‘늘봄학교’ 퇴직교원 활용 검토
  3. 3코로나 예방백신도 독감처럼…매년 1회 무료접종
  4. 4옛 미월드 부지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 들어설까
  5. 5“김은숙 작가, 날 망쳐보겠다 했죠…엄마도 이젠 ‘연진아’라 불러요”
  6. 6[근교산&그너머] <1324> 울산 신불산 단조봉 ‘열두 쪽배기등’
  7. 7베리베리 설레는 봄, 삼랑진행 ‘딸기 막차’ 올라타세요
  8. 8보행로·차로 구분 없고, 트럭도 ‘쌩쌩’…목숨 건 등하굣길
  9. 9부산시, 지역대 ‘라이즈사업’지원 전담팀 신설
  10. 10부산 공시가 18%↓…보유세 부담 20% 이상 줄어들 듯
  1. 1여도 야도 ‘태극기 마케팅’…한일정상회담 정쟁 도구 전락
  2. 2법정 가는 ‘대장동 배임’…檢 “성남시에 손해” 李 “이익 환수”
  3. 3공소제외 ‘428억 약정’ 추가 수사…꼬리무는 ‘사법리스크’
  4. 4중소기업 반도체 등 투자땐 최대 25% 세액공제
  5. 5북한 순항미사일 또 발사…SRBM 이후 사흘만에
  6. 6가덕신공항 개발권 ‘반경 16.8㎞’ 가닥…54개 읍·면·동 혜택
  7. 7尹 "우리 야당 부끄러웠다" 발언 논란 예고...의도는?
  8. 8이번엔 日멍게 수입 논란, 대통령실 "멍게란 단어 없었다"
  9. 9檢 이재명 위례·대장동 등 관련 불구속 기소, 李 "법원서 진실 드러날 것"
  10. 105000만원 예금보호 한도, 1억으로 올리나
  1. 1옛 미월드 부지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 들어설까
  2. 2부산 공시가 18%↓…보유세 부담 20% 이상 줄어들 듯
  3. 3생계비 ‘100만원’ 상담 신청 폭주…예약법 바뀐다
  4. 4애플페이 첫날 100만 가입 돌풍…삼성, 네이버 업고 맞불
  5. 51월 출생아 또 ‘역대 최저치’ 갈아치웠다
  6. 6주가지수- 2023년 3월 22일
  7. 7매매가 10% 인하도 안 통했다…다대소각장 또 유찰
  8. 8전기료 지역 차등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
  9. 9부산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일광에 1134세대
  10. 10'페이' 대전 시작...애플페이 맞서 삼성페이 제휴카드·교통기능 강화
  1. 1이 아찔한 통학로, 20년 방치한 어른들
  2. 2방과 후 ‘늘봄학교’ 퇴직교원 활용 검토
  3. 3코로나 예방백신도 독감처럼…매년 1회 무료접종
  4. 4보행로·차로 구분 없고, 트럭도 ‘쌩쌩’…목숨 건 등하굣길
  5. 5부산시, 지역대 ‘라이즈사업’지원 전담팀 신설
  6. 6본회의 상정 앞둔 간호법…“처리”-“저지” 의료계 갈등격화
  7. 7오늘의 날씨- 2023년 3월 23일
  8. 8“신입생이 건방지다” 고교 2·3학년 10명, 90분간 후배 폭행(종합)
  9. 9부산교통공사 통상임금 항소심 “노동자에 총 268억 지급하라”
  10. 10김해지능기계산단 국가산단 탈락 후유증… 김해시 오는 기업 마다할 판
  1. 1통 큰 투자한 롯데, 언제쯤 빛볼까
  2. 2기승전 오타니…일본 야구 세계 제패
  3. 3‘완전체’ 클린스만호, 콜롬비아전 담금질
  4. 4BNK 썸 ‘0%의 확률’에 도전장
  5. 5“스키 국가대표로 우뚝 서 이름 남기고 싶다”
  6. 6생일날 LPGA 데뷔…유해란 ‘유쾌한 반란’ 꿈꾼다
  7. 7주전 다 내고도…롯데 시범경기 연패의 늪
  8. 8침묵하던 천재타자의 한방, 일본 결승 이끌다
  9. 9당당한 유럽파 오현규, 최전방 경쟁 불지폈다
  10. 10무한도전 김주형, 셰플러를 넘어라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오른쪽 마비·언어장애 재활 치료비 절실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27년차 삼성맨 과감히 사표, 귀농 후 드론방제 등 만능활약
  •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대회
  • 제11회바다식목일
  • 코마린청소년토론대회
  • 제3회코마린 어린이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