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구조 변화 전략 마련 지적도
가덕신공항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물류 기능을 활성화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를 지속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은 수도권 배후지 이점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경제자유구역 개발, 공항복합도시 건설 등의 성장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0년 중반 이후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에 힘입어 반도체 의약품 등 신성장 산업이 수출 중심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부산은 물류기능 활성화와 더불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속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덕신공항 개항을 통해 공항·항만·철도 연계 복합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공항 및 항만 배후단지에 유치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항공·반도체 등 신성장 산업 육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