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지방세 안내 책자 신청하세요
-세금 정보 담은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 신청하면 우편으로 발송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2021년 지방세법 개정 사항, 마을세무사 등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 등을 담은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2021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에는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법령과 재산세 등 지방세 각 세목에 대한 안내와 납세자보호관 제도, 지방세 구제제도, 마을세무사 등 생활에 필요한 세무 정보 등이 수록돼 있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용어가 생소하고 복잡한 지방세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2021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가 필요한 주민은 5월 31일까지 해운대구 세무1과에 전화(051-749-4182～4)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해운대구 반여1동, 해충 구제 특별방역
해운대구 반여1동 자율방역단(단장 곽동근)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문옥)는 지난 20일, 해충 구제 특별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 모기나 파리 등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시행됐다.

동 자율방역단과 새마을부녀회는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해충구제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우2동 어메니티 환경개선 작업
해운대구 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미)는 21일 주민, 단체원 및 직원 30여 명이 함께 주거지주차장 주변에 환경개선 작업을 했다.

이번 환경개선 작업을 통해 장산고가교 하부에 화단 및 텃밭을 조성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구조물을 설치했다.

이번 환경개선 이후 불법주차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크게 줄었다.

해운대구, 환경공무직 정장호 씨 표창 수여
해운대구는 반여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최초로 신고하고 인명구조를 시도하면 서 부상을 입은 환경공무직 정장호 씨에게 유 공 표창을 수여했다.

	해운대구는 반여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최초로 신고하고 인명구조를 시도하면 서 부상을 입은 환경공무직 정장호 씨에게 유 공 표창을 수여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반여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최초로 신고하고 인명구조를 시도하면서 부상을 입은 환경공무직 정장호 씨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정장호 씨(43)는 지난 6일 새벽 1시 30분 귀가하던 중 인근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인근 주택 2층 옥상에 올라가 화재장소를 확인 후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이어 구인 조치를 위해 화재주택에 도착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자 문을 열고 진입하다가 연기를 흡입, 화상전문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치료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다.

출동한 소방은 주택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정 씨는 2011년도에 환경공무직으로 입사해 주변의 어려움을 앞장서 해결하는 등 사명감으로 일해 왔으며, 이번 화재 현장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를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홍순헌 구청장은 “보통 사람이라면 지나치기 쉬운 상황일텐데 정장호 씨는 현명한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자칫 인근 주택으로 번져 대형 참사가 될 뻔한 상황을 막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운대소방서도 정 씨에게 19일 화재유공 시민표창을 수여했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새벽 취약 시간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초기진화와 인명 대피 유도가 신속히 되지 않았다면 더 큰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할 상황이었다”며 “초기대응 과정 중 연기를 마셨지만, 끝까지 인명을 대피시킨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