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이 대리 기사를 부르고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소속 A 순경은 지난 19일 밤 10시40분 해운대구 청사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A 순경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순경은 청사포 일대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다가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순경을 직위해제한 후 조사를 거쳐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부산 경찰은 올해만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서 기강 해이는 물론 시민 불신을 자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준영 기자

[이슈] 배재고 지역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