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덕신공항 건설 본격화 맞춰
- 항공산업 분야별 수요 예측 등
- 정책적 지원 방안 조사 진행
부산시가 지역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가덕신공항 건설 추진에 따라 항공운송과 연관산업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 전망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다음 달 지역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사업비는 5000만 원이며, 기간은 6개 월이다.
용역에서는 지역 항공산업 분야별 인력 채용규모를 고려한 인력 수요 검토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지역 항공 연관산업과 국내 전문교육기관 현황, 분야별 수요를 검토해 항공 전문인력 육성 목표를 제시한다.
항공전문교육기관 유치 및 지역대학의 활용 방안도 검토된다. 지역대학을 항공특성화대학으로 육성하고, 관련 대학원 설립 등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방안이 마련된다. 항공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도 진행된다. 시는 이와 함께 정부의 항공인력 양성사업의 유치, 항공 전문인력의 일자리 연계 방안,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항공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교육기관 유치 및 향후 지역대학의 인력 양성을 통해 조종·정비 등 수도권의 인력을 데려오는 대신 지역의 인력을 활용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항공사의 비용 부담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가덕신공항 개항으로 창출될 일자리를 구체적으로 살펴 일자리 부족으로 고민하는 지역 청년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의 인력양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분석해 시의 항공 정책에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의 항공인력 지원사업을 유치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 배재고 지역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