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식이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물이 인간과 자연에게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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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년 만에 새단장하는 낙동강하굿둑 리모델링 조감도.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환경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벡스코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표창(6명), 국무총리표창(8명) 등 총 16명에게 정부 포상이 전달된다. 훈장(홍조근정)은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포장(근정)은 이재응 아주대 교수가 각각 받는다.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는 환경부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주제로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한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학계, 환경단체, 물관리 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의 가치’라는 대주제 아래 ▷물과 국민복지 ▷물과 자연생태계 등 세부 주제를 선정해 미래의 물 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념식 이후 낙동강 하굿둑 현장을 둘러보고, 낙동강 하구 생태복원 업무를 총괄하는 ‘관계기관 합동 낙동강 하구 통합운영센터’ 현판식에 참석한다. 한 장관은 “물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결국 ‘그린 뉴딜’이고 ‘탄소 중립’일 것”이라며 “환경부는 물관리 및 탄소중립 정책의 주무부처로서 국민이 물과 기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