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470세대 레이카운티 ‘초품아’로 만들어달라”

초품아- 초등 품은 아파트

  • 국제신문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21-03-03 22:19:38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근 창신·거제초 증개축 두고
- 일부 입주 예정자 반대 목소리
- 시교육청 “과밀 학급 우려 없어”
- 단지 내 학교부지도 공원 확정

2023년 준공 예정인 4470세대 규모의 부산 연제구 레이카운티(거제2 재개발 구역) 입주예정자들이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3일 부산 연제구에 따르면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2일과 3일 거제동 창신초 앞에서 이 학교 증축을 반대하는 선전전을 벌였다. 인근 학교의 교실을 증설하지 말고 단지 내에 초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2005년 정비구역 지정 당시 레이카운티에는 초등학교용 부지가 있었다. 그러나 2006년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등 교육 여건이 변하고, 단지 1.5㎞ 거리에 창신초와 거제초가 있어 분리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은 판단했다.

이에 따라 거제2구역 재개발 조합은 해당 부지를 체육공원으로 변경했다. 초교 신설을 포기하는 대신 인근 학교 4곳(개성여고 거성중 거제여중 창신초)을 증축하고, 거제초를 개축하는 대가로 용적률 인센티브 19.8%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레이카운티 일반분양이 이뤄지면서 학교 신설 목소리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단지에서 창신초를 가려면 초등학생 걸음으로 20분이 걸리고, 통학로에 대로도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레이카운티가 들어서면 창신초와 거제초가 과밀 학급이 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32명을 초과하면 과밀로 분류된다. 지난해 11월 기준 거제초 학급당 인원은 평균 24.5명이고 창신초는 평균 27.5명이다.

이들은 창신·거제초 증개축 공사 시 재학생의 건강 문제도 거론한다. 증개축 공사가 시작되면 비산먼지 등으로 학생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분산 배치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교육부가 학교 신설 승인을 해주지 않는다. 증개축 공사가 끝나면 창신초는 35학급에서 44학급, 거제초는 23학급에서 32학급으로 늘어나 과밀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금사 5구역(부산 금정구 정비사업) 4394세대 수주전 점화…메이저 4社 빅매치
  2. 2박형준 핵심 측근 성희엽, 부산시 정무직 고사한 까닭
  3. 3센텀2지구 ‘로봇단지’ 조성땐 8200명 고용유발 효과
  4. 4부동산 비리 특위, 결국 선거용?
  5. 5현역 5명 포함된 미래혁신위, 박형준 재선 ‘양날의 검’ 되나
  6. 6근교산&그너머 <1223> 양산 법기 치유둘레길
  7. 7새 주인 찾는 신라젠, 우선협상자에 엠투엔
  8. 8부산 신학기 교육현장(유치원, 초중고) 확진자 81명…‘살얼음판’ 등교수업
  9. 9“김민수 검사인데…” 20대 죽음 내몬 목소리 ‘그 놈’ 잡았다
  10. 10부산 코로나19 유흥업소 여파·깜깜이 감염 이어져
  1. 1박형준 핵심 측근 성희엽, 부산시 정무직 고사한 까닭
  2. 2부동산 비리 특위, 결국 선거용?
  3. 3현역 5명 포함된 미래혁신위, 박형준 재선 ‘양날의 검’ 되나
  4. 4이해충돌방지법 첫 관문 넘었다…공직자 190만 명 대상
  5. 5문재인 대통령 “일본 오염수 해양재판소 제소 검토"
  6. 6부산 달래기 나선 여당 지도부 “시민 마음 풀릴 때까지 소통”
  7. 7민주당 윤재갑 의원, ‘5촌 조카’ 보좌진 채용
  8. 8보선 승리로 고무된 야당 부산 현역들, 시선은 지방선거로
  9. 9“미래혁신위 협치 깰까 걱정” 견제나선 신상해 부산시의장
  10. 10조국 탓이냐 아니냐…보선 참패 두고 여당 원내대표 후보 2인 충돌
  1. 1서·금사 5구역(부산 금정구 정비사업) 4394세대 수주전 점화…메이저 4社 빅매치
  2. 2센텀2지구 ‘로봇단지’ 조성땐 8200명 고용유발 효과
  3. 3새 주인 찾는 신라젠, 우선협상자에 엠투엔
  4. 4빵집표 짜장면, 편의점 치킨배달…코로나 불황이 허문 업종별 경계
  5. 5르노삼성 SM6, 스테디셀링카 비결은 ‘우아함’
  6. 6“원전오염수 방류, 인류에 대한 핵공격…수산물 누가 먹겠나”
  7. 7금양이노베이션 장석영 대표이사 선임
  8. 89개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지원 확대
  9. 93월 취업자, 전국 늘었지만 부울경은 감소
  10. 10블록체인기술조합, 코인 아닌 '블록체인기술' 거래하는 거래소 설립 추진
  1. 1부산 신학기 교육현장(유치원, 초중고) 확진자 81명…‘살얼음판’ 등교수업
  2. 2“김민수 검사인데…” 20대 죽음 내몬 목소리 ‘그 놈’ 잡았다
  3. 3부산 코로나19 유흥업소 여파·깜깜이 감염 이어져
  4. 4“부산도시철 청소용역 종료 몰랐다” 업무대행 장애인단체 뒤늦은 반발
  5. 5양산 웅상, 주거·공공시설 갖춘 자족도시 급성장
  6. 6백신절벽 앞 ‘K-방역’
  7. 7부산시 점심시간 5인 이상 허용 및 소상공인 자금 지원 확대 검토
  8. 8“우수교원 양성” - “학내의견 뒷전” 부산교대·부산대 통합 찬반 팽팽
  9. 9통영·남해, 한국섬진흥원 유치 고배
  10. 10부산 지하도 참사 11명 기소…변성완 전 대행 불기소
  1. 1롯데 김진욱-KIA 이의리 ‘슈퍼루키’ 맞대결
  2. 2벼랑 끝 kt…외국인 에이스 부재 실감
  3. 3류현진 19일 캔자스시티전 등판...4일 휴식 후 선발
  4. 4“20년 체육행정 경험 살려 선수 물심양면 도울 것”
  5. 5괴물 류현진, 양키스 제물로 MLB 통산 60승
  6. 6부산 아이파크, 2021 FA컵 4R 진출 실패…이변 속출
  7. 7감 좋은 지시완 잇단 기용 제외…롯데 팬들 허문회 감독에 발끈
  8. 81년 더 기다렸다…도쿄행 티켓 향한 막판 질주
  9. 9유격수 출격 김하성 안타 재개…샌디에이고 4연승
  10. 10아이파크·경남 시즌 첫 ‘낙동강 더비’
로컬크리에이터를 찾아서
남구 사회적기업 ‘비쿱’
청년과, 나누다 2
‘나무수’ 성예령·성연수 이사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도시철도, 보행편의시설 확충을
부산 보선, 실현가능한 공약경쟁을
뉴스 분석 [전체보기]
4-WIN 전략, 생색내기 예산으론 가시적 성과 어려워
‘학급당 20명 제한’ 목소리 크지만…학교 신설·교사 확충 난제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비대면으로 즐기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外
롯데호텔부산 연인 고객 겨냥 상품 출시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칠성신과 칠복신 : 럭키 세븐
육효와 육임; 동양 역학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인구 줄고 젊은 층 떠나 지역은 사라질 위기예요
미얀마軍이 정부 장악하자 국민 또 일어섰대요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신문사 주장 사설도, 시민 의견 칼럼도 뉴스예요
독자 궁금증 대신 물어 전달하는 게 인터뷰예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자원봉사인 학교보안관, 잡무 떠안았다며 채용 요구 논란
해운대구의회 전국 첫 교섭단체…되레 밥그릇 싸움 키울라
이슈 추적 [전체보기]
핵심은 사라진 황금계급장·돈 출처인데…변죽만 울린 수사
편집국장단의 뉴스 클로즈업 [전체보기]
“균형발전은 헌법이 규정한 가치…가덕, 국익 차원 접근을”
포토뉴스 [전체보기]
고시엔 8강 좌절한 한국계 교토국제고
발파 작업으로 사라지는 트럼프 호텔
현장 줌인 [전체보기]
‘돌봄 파업’에 교장·교감까지 방과후 보육 총동원
오늘의 날씨- [전체보기]
오늘의 날씨- 2021년 4월 15일
오늘의 날씨- 2021년 4월 14일
  • 저출산 고령화 대응,부산 콘퍼런스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2021부산하프마라톤
  • 바다식목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