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전환수술 후 전역 조치된 변희수(23)전 하사가 3일 청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이날 오후 5시 49분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
상당구 정신센터에 따르면 변 전 하사가 지난달 28일 이후 지속적으로 연락이 끊겨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전 하사는 육군 하사로 군 복무 중이던 2019년 11월 성전환 수술을 했다. 변 하사는 계속 복무하기를 희망했으나 군은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내리고 지난해 1월 22일 강제 전역을 지시했다.
지난달 1일 인권위는 변 하사의 강제 전역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인정하고 전역 처분을 취소하라고 육군참모총장에게 권고하기도 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