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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 매축지마을서 영물로 여겨지던 종이 사라져 21일 주민들이 종의 행방을 찾고 있다. 작은 사진은 마을 전봇대에 종이 달려있던 모습.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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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동구 매축지마을 영물인 전봇대 종이 지난달 16일 이후 감쪽같이 사라져. 주민들이 CCTV를 돌려봐도 화질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확인이 어려운 상태.
2. 좌천동 일대에는 지난 1954년 4월 큰 화재가 덮쳐 37명이 숨지고 140명이 다쳐. 이후 마을 주민들은 불이 나면 종을 울려 화재에 대비하고자 종을 달게 돼.
3. 부산 근현대사를 담고 있는 매축지 마을은 곧 재개발 될 예정이라 주민들은 더욱 종의 행방을 찾는 중. 한 주민 “돌려만 준다면 책임은 묻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