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1동, 애광교회 이웃돕기 손길 수년째 이어져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애광교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만 원을 2015년부터 매월 기탁받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애광교회 성금은 거제1동 이웃사랑봉사회에 기탁되어 홀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임은희 동장은 “이웃을 위해 수년 째 꾸준히 후원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애광교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성금으로 건강음료 배달원들과 협업해 홀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챙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일케이크 만들기 세트 전달
연제구 연산2동(동장 주은영)은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곤)와 함께 지역 저소득 가정 중 생일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둔 3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세트를 전달했다.

‘사랑가득·행복토핑, 생일케이크 만들기 세트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및 연산2동 복지회가 후원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영곤 위원장은 “가족과 같이 케이크를 만들며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도 쌓고 건강한 가족애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산4동, 이웃사랑나눔회 설 맞이 온누리 상품권 기탁
연제구 연산4동(동장 우수민)은 2일 이웃사랑나눔회(회장 송명호)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송명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모두가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연산4동이 주민들에 따뜻한 행복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산4동, 통장협의회 설 맞이 사랑의 성금 기탁
연제구 연산4동(동장 우수민)은 2일 통장협의회(회장 김도식)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성금 150만 원을 연산4동 이웃사랑나눔회(회장 송명호)에 기탁받았다.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된 성금은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도식 회장은 “통장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다면 앞으로도 언제든지 연산4동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산9동, 라이브커머스 '그립'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장진)은 2일 라이브커머스 그립(grip)으로부터 온라인 상품 판매 수익금 160만 원과 마스크 2000매를 기탁받았다.

그리퍼 귀티나와 친구들 20여 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기부방송을 진행해 고객 136명의 뜻을 모아 성금과 성품을 마련했다.

동은 저소득 16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10만 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마스크는 희망일자리 및 지역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거제2동, 백련화사 백미 20kg 20포 후원
연제구 거제2동(동장 이형선)은 지난 1일 백련화사(하얀연꽃절, 원산 도명 스님)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백미 20kg 20포(12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동은 기탁받은 백미를 지역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방지 요령,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거제3동, 버드나무한의원 설 맞이 양곡 후원
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은 지난 2일 버드나무한의원(대표 나성훈)으로부터 양곡 20kg 34포(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버드나무한의원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잊지 않고 200만 원 상당의 양곡을 기탁해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성훈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은 기탁받은 양곡을 설 명절 전 취약계층 34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산1동, 연서초등학교 사랑의 물품 전달식 개최
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1일 연서초등학교(교장 황춘숙) ‘마을단위 오순도순 행복인성나눔 학교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맞이를 위해 45만 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백미, 라면) 나눔을 실시했다.

동래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학교스포츠클럽은 학교 간 교류전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우승한 학교 이름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는데 연서초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해 학교 자체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황춘숙 교장은 “마침 며칠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소중한 걸음 해주시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과 동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고민 없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동장은 “사실 이렇게 빨리 연락 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학교 내 결식아동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니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누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연산5동, 새마을부녀회 설 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연제구 연산5동(동장 배도영)은 지난 2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여분상) 주관으로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50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여분상 회장은 떡국 떡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맛있는 떡국 드시고 2021년 한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연산5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밖에도 김장김치 나눔, 된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연산6동, 좋은사랑회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1일 좋은사랑회(회장 도현선)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기탁받아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좋은사랑회는 봉사에 뜻있는 연산6동 주민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회원이 운영하는 지역 3개 식당에서 매월 돌아가며 무료 식사와 후식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로 당분간 사업을 실시하지 못하게 되어 명절에 홀로 보내기 쉬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달했다.

BNK 부산은행, 연제구에 설맞이 성품 전달
BNK부산은행(본부장 박명철)은 2일 연제구청장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450세대에게 성품(복꾸러미 2250만 원 상당)을 이성문 연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주)경성리츠,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경성리츠(대표 채창일)은 2일 연제구청장실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500만 원)을 이성문 연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연제구, 주민자치회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ZOOM·네이버 밴드라이브 등 활용, 동별 1~2개 강좌 시범운영 후 확대

-캘리그라피, 생활영어, 요가교실 등 20여 개 프로그램 운영

	강사 대상 온라인 강의기법 교육 장면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월부터 동별 주민자치회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강좌 수강료는 동별로 상이하며 △캘리그라피 △생활영어 △요가교실 △중국어교실 △서예교실 등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분기에는 동별 1~2개 강좌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온라인 회의플랫폼 ZOOM과 네이버 밴드라이브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1인 미디어 촬영키트 지원 △주민자치회 담당자 대상 온라인 회의진행법 교육 △프로그램 강사 대상 온라인 강의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의기법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회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거의 운영하지 못하여 프리랜서 강사님들도 힘든 시간을 겪었고, 기존 문화강좌 수강생들도 아쉬움이 컸었다”며 “향후 온라인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여 모두가 함께 하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연제구, ‘착한 선결제’로 지역상권 살리기 나서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선결제’를 실시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착한 선결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先’소비 운동으로, 평소 이용하던 식당에 먼저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장 업무추진비로 지역 내 30여 개 업소에 약 700만 원을 선결제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이번 선결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