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양산구간 노선 사실상 확정

원동면 화제리~오봉터널 입구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1-01-18 20:13:1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道 2차 보상… 노선 변경 어려워
- 시, 도비 지원 요구 등 진통 예상

애초 계획된 노선이 도중 변경되면서 수년간 논란을 빚는 부산~양산~김해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양산 구간(2단계·9.74㎞)이 오봉터널 구간에 대한 보상이 이뤄지면서 기존 노선(바뀐 노선)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노선 변경이 이뤄진 지 9년 만이다.

경남도는 최근 국지도 60호선 구간인 원동면 화제리에서 오봉터널 입구까지 1㎞ 구간에 대한 2차 보상에 착수해 현재 전체 보상액의 16%가량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넘겨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조만간 보상 구간에 대해서는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양산 시가지 노선과 연결된 오봉터널 구간 보상이 이뤄지면 노선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국지도 60호선 2단계 양산 구간은 2012년 민원을 이유로 양산 북부천에서 시가지 도로와 연결되는 양산 베데스다병원 쪽으로 노선이 변경됐다. 이로 인해 원동면 화제리 토교마을이 도로에 가로막혀 섬처럼 고립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유산공단의 화학공장을 비롯한 일부 공장이 편입돼 800여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보상비를 시가 부담하게 됐다. 이에 원동면 화제리 주민을 비롯해 국지도60호선정상화추진위, 양산시가 애초대로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기존 노선이 사실상 확정됐지만 이를 둘러싼 파장이 적지 않다. 양산시는 기존 노선 유지에 따른 시비 보상금을 국비나 도비로 충당해 달라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유산공단 구간의 보상금 집행을 보류할 방침이어서 국지도 60호선 완공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지도60호선정상화추진위도 19일 경남도를 찾아 담당 국장 등을 면담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기로 해 2차 보상 집행에 따른 진통이 한동안 지속할 전망이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9. 9“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0. 10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8. 8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9. 9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0. 10“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3. 3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