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해운대 ‘2월의 크리스마스’ 불 밝힌다

작년 연기된 축제 개최 계획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01-14 21:51:5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인 빛 축제와 크리스마스트리 축제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설치된 트리조형물이 코로나19로 빛 축제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방치돼 있다. 서정빈 기자
부산 중구는 이르면 다음 달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7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중구는 예산 6억2000만 원 중 설치비 5억1000만 원을 이미 집행했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 어떻게든 축제를 연다는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변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만 완화된다면 다음 달이나 3월에도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열어 약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빛 축제’를 연기한 해운대구도 축제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빛 축제는 점등식을 며칠 앞두고 잠정 연기됐다.

현재는 장기간 연기되면서 추위에 전구가 깨지거나 강풍에 설치물이 쓰러지는 등 이를 보수, 유지하는 비용만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다. 각 지자체는 경기 침체 속 유일한 희망이었던 빛·트리 축제마저 취소된다면 상인들 피해가 더 클 것을 우려해 개최를 희망한다.

중구와 해운대구는 각각 시티스팟과 구남로 등 상권이 밀집한 곳에 조명을 설치하면 축제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선 봄에 빛 축제를 열기도 해 꼭 겨울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며 “개최하더라도 출입구를 일원화해 온도 체크와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3. 3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4. 4‘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5. 5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6. 6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7. 7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8. 8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9. 9[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3일의 휴가’ 김해숙과 신민아
  10. 10“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1. 1산은 부산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2. 2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3. 3에어부산 분리매각, 與지도부 힘 싣는다
  4. 4野 “총선용 개각” 송곳검증 예고…與 “발목잡기용 정부 공세 안돼”
  5. 5“이념 편향 해소” vs “압수수색 남발”…대법원장 후보 자질 놓고 여야 공방
  6. 6[4·10총선 해설맛집] 매번 금배지 바뀐 ‘온천천 벨트’ 연제, 치열한 쟁탈전 예고
  7. 7[속보]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구갑·을·강서 3곳으로 분구, 남구 합구"
  8. 8與 원내부대표 저출생 문제에 “나 혼자 산다·불륜 드라마가 기여”
  9. 9선거구획정위 "부산 북강서갑.을. 강서 분구, 남구 합구"안 제출 (종합)
  10. 10신임 장관 후보 절반이 여성…정치인 대신 전문가 중용(종합)
  1. 1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2. 2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3. 3창립 70주년 삼진어묵, 세계 K-푸드 열풍 이끈다
  4. 4부산 농산물값 14.2% 급등…밥상물가 부담 커졌다(종합)
  5. 5부산시, 해양·금융 등 9개 전략산업 집중 육성
  6. 6“안티에이징 화장품 전문…K-뷰티 중심이 목표”
  7. 7韓 3분기 성장률 0.6%…세 분기 연속 플러스
  8. 8中企공제기금 부·울 기업에 ‘단비’
  9. 9주가지수- 2023년 12월 5일
  10. 10한양프라자에 47층 주상복합…교대역 난개발 우려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3. 3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4. 4“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5. 5음주 사망사고 징역 10년…이례적 중형
  6. 6오늘의 날씨- 2023년 12월 6일
  7. 7강력범죄 출소자 정보수집, 2~3년서 3년씩 더 늘린다
  8. 8[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무공을 밟고 다닌다고?” vs “해외손님에 오히려 홍보”
  9. 9장평지하차도 2월 지각 개통…부산시 혈세 120억 날릴 판
  10. 10놀다 보면 수학·과학과 친해져요…생일파티 꼭 참석해 주실거죠
  1. 1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2. 2부산, 수원FC와 3년전 뒤바뀐 운명 되돌린다
  3. 3BNK 썸 안혜지 빛바랜 16득점
  4. 4조규성 덴마크서 첫 멀티골…리그 득점 3위
  5. 5이소미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6. 6롯데 용병타자 5명 압축…신시내티 출신 외야수 센젤 유력
  7. 7천당과 지옥 넘나든 손흥민…최강 맨시티와 무승부
  8. 8"02년생 동기들의 활약에 큰 자극받아", 롯데 포수 유망주 손성빈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9. 9한국, 대만 선발에 꽁꽁 묶여 타선 침묵
  10. 10우즈 “나흘간 녹을 제거했다”
우리은행
'시민의 발' 부산 시내버스 60년
직할시 승격 발맞춰, 시내버스 노선 확 늘리고 배차 체계화
사진가 김홍희의 Korea Now
아이 손 꼭 잡은 아빠처럼…부산의 미래 잡아줄 이 누구인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