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거리두기 2단계 완화 검토

17일 발표… 카페 제한 풀릴 수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1-01-13 19:46:3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또 40명대 확진에 부정적 기류도
-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일단 유지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5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카페 등은 제한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2.5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17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17개 시·도 중 부산만 2.5단계를 적용해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단계 조정을 위한 여건은 조성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8명이었지만, 6~12일 24.9명으로 줄었다. 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 사이의 감염재생산지수는 0.97에서 지난 5~11일 0.58로 떨어졌다.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음식점에 비해 차별을 받았던 카페는 매장 이용 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시간대별 이용 고객을 제한할지, 면적당 허용 인원(8㎡당 1명)을 기준으로 정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은 오는 31일까지 유지한다.

하지만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종교시설을 고리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부정적인 기류도 감지된다. 사흘째 10명대를 이어가던 부산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25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이날 42명으로 대폭 늘었다. 40명대 발생은 지난 9일(42명)에 이어 나흘만이다.

경북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참석자를 신속하게 파악하라”고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접촉자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집단감염의 고리로 작동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열방센터와 관련해 부산에 통보된 명단은 153명이지만 이중 방문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39명, 연락처 오류 7명, 전화 연결이 안 되는 사람 29명 등 통보 명단의 절반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검사를 받은 76명 중에서는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자도 명단에 없던 방문자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23명이 추가된 경남에서도 국제기도원 관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61명이 됐다. 울산은 진주기도원 관련 1명 등 모두 6명이 나왔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시민기자]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코스모스 물결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10. 10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5. 5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미분양 쌓이는 부산 강서구, 관리지역 지정
  9. 9'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0. 10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김해 트램, 예타 대상 신청 재추진…1·2호선 통합 우선
  9. 9남해군, 면 지역 마을가게 10곳 육성…창업 지원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6. 6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7. 7“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10. 10‘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