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를 기회 만드는 시정이 목표”
■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민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 힘차게 떠오른 간절곶의 태양이 기나긴 밤의 어둠을 순식간에 밀어내듯, 올해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하루빨리 보급되어 시민 모두 지금의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한 해 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민생과 경제 전반에 감당하기 힘든 큰 시련이 닥친 한 해였습니다. 우리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전국적인 3차 대유행 전까지 청정지역을 수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예기치 못한 집단감염으로 우리는 지금 이 순간도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민께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존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해 주셨습니다. 방역 최일선의 의료진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봉사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올해 우리 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울산’을 목표로 합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위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120만 울산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를 면밀히 대비한다는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습니다.
# “시민과 강한 울산 만들기 온 힘”
■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산과 강, 바다 그리고 울산의 어디에서나 새해는 새로운 꿈과 커다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았고,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 분주했습니다. 서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면서,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도 시민이 내딛는 희망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면서, 더 큰 울산을 우뚝 세우는 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해묵은 숙원을 시원하게 해결했고, 각종 현안도 말끔하게 처리했습니다. 부자도시와 일등도시를 넘어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위기와 시련 속에서, 또다시 새해가 열렸습니다. 우직한 소의 해, 신축년을 맞아 ‘우보천리’의 마음가짐으로 뚜벅뚜벅 나아갑시다. 코로나보다 강한 울산, 경제 위기에 더 강한 울산,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 저와 우리 시의회가 함께 만들어나갑시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이 계신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겠습니다. 보람과 행운이 함께 하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소통하고 공감받는 교육행정 다짐”
■ 노옥희 울산교육감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겨울 차디찬 어둠의 바다 위로 새해의 첫해가 떠오르는 것은 고난과 좌절 속에서 희망이 자라나는 것을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새해 첫날의 붉은 해는 우리에게 주는 희망이라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코로나19로 고통스러운 일상을 보내지만, 그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배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교육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조기에 시행하고,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는 최상위 청렴도를 인정받았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바탕 위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더 새로운 울산교육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중심 교육을 확고히 하고, 우리 아이들이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로운 교육복지를 지속하고, 배려하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학교를 열어가겠습니다. 소통하고 공감받는 교육행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울산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울산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
■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과 울산경제의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도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고용시장이 악화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울산은 수소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 자유 특구 등 연이은 특구 지정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등 미래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지금 울산경제는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의 확대, 생산 가능 인구의 본격적인 감소, 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으로 전환기에 직면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노력해야 합니다. 규제 개혁은 생존의 필수요소입니다.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울산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극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늘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