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산대첩 흔적 ‘생생’…아기자기한 숲길 포토존

꼭 들러봐야 할 이순신공원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0-12-20 19:59:46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통영 RCE 세자트라 숲 산책길’은 두 곳의 공원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매력이다. 출발점은 세자트라 숲, 도착점(회귀점)은 이순신공원이기 때문이다. 어느 곳에서 출발하든 왕복 코스이기에 상관없다. 산책로는 1시간여 거리지만 두 공원을 천천히 둘러보면 두세 시간은 족히 흘러간다.
RCE 세자트라 숲 산책길의 도착점인 이순신공원. 통영시 제공
이순신공원은 통영 지역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처음 찾는 탐방객은 어마어마한 공원 면적에 적잖이 놀란다.

이곳에서는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역사의 현장인 한산도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쟁의 아픈 역사는 흘러갔지만 장군은 여전히 바다를 지키고 있다. 멀리서 공원을 바라보면 우뚝 솟은 탑 하나가 눈에 띈다. 거대한 동상, 바로 이순신 장군이다.

이 공원은 한려수도를 바라보면서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통영의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넓고 푸른 바다와 산책하기 좋은 코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잔디밭과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숲길은 셔터를 안 누를 수가 없을 만큼 곳곳이 포토존이다. 바다 쪽으로 길이 나 있어 해변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앞바다에는 고깃배들이 평화롭게 떠다닌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어선들이 바쁘게 오가는 동적인 바다다. 이 때문인지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둘러보고 가는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 공원은 망일봉 자락에 있어 해돋이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통영시의 공식 해맞이 행사가 매년 이곳에서 열렸지만 이번 신년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5. 5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6. 6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7. 7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8. 8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9. 9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10. 10‘도이치·명품백’ 김건희 여사 12시간 검찰 조사(종합)
  1. 1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2. 2‘도이치·명품백’ 김건희 여사 12시간 검찰 조사(종합)
  3. 3옛 부산외대 부지개발 사업…시의회, 재심사 거쳐 案 통과
  4. 4“YK스틸 충남행에 미온적…吳시장 때 행정 따져볼 것”
  5. 5대검 “金여사 조사 누구도 보고 못 받아”
  6. 6‘자폭 전대’ 후폭풍…3일차 투표율 45.98% 작년보다 7.15%P 낮아
  7. 7與 막판까지 정책보다 집안싸움
  8. 8민주 전대 강원·대구·경북 경선도 이재명 90%대 압승
  9. 9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10. 10[속보] 이재명, 대구 94.73%·경북 93.97%…TK 경선도 완승
  1. 1신항 배후 용원수로 정비공사 차질
  2. 2최첨단 설계 프리미엄 아파트 ‘드파인 광안’
  3. 3‘135년 부산상의’ 3대 핵심비전 내놨다
  4. 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산은 부산 이전에 집중”
  5. 5“세정 미래 설계…글로벌 브랜드 육성”
  6. 6제조기업 153곳 참여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7. 7저비용항공사(LCC) 국제선 인기, 대형·외항사보다 높아
  8. 87월 하순~8월 초순 여름 휴가 때 1억734만 명 움직일 듯
  9. 9"전기요금 체납액 1000억 육박…코로나 종식 이후 급증세"
  10. 10동해서 꽃게 많이 잡히더니 "서해 살던 꽃게가 동해로 이동"
  1. 1[르포] 주차장 부족, 노선버스 단 1대…아르떼뮤지엄 앞 교통대란
  2. 2민락수변공원 겨울밤 수놓을 빛축제…상권 활기 띨까
  3. 3부산 달맞이길 새 명소 ‘해월전망대’ 27일 개방
  4. 4장마 가고 폭염 왔다…태풍 ‘개미’ 북상, 비 소식 변수로
  5. 5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6. 6유치원생 48명 태운 통학버스, 영도 비탈길서 밀려 15명 다쳐(종합)
  7. 7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8. 8음주운전 ‘김호중 학습효과’…사고 뒤 줄행랑 운전자 속출
  9. 9[부산 법조 경찰 24시] 경찰청장 조지호 내정... 우철문 부산청장 거취 촉각
  10. 10전공의 모집 시작…지원율 저조 전망
  1. 1조성환 감독 첫 지휘 아이파크, 3개월 만에 짜릿한 2연승 행진
  2. 2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
  3. 3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4. 4소수정예 ‘팀 코리아’ 떴다…선수단 본진 파리 입성
  5. 5올림픽 앞둔 ‘흙신’ 나달, 2년 만에 ATP 투어 결승행
  6. 6롯데, 9회말 무사 1루서 역전 끝내기 투런포 맞아 패배
  7. 7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8. 8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9. 9“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10. 10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목욕탕 엘레지
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음식 섭취 어려워 죽으로 연명…치아 치료비 절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