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에 밀양시 재도약 기대감 ‘솔솔’

함양울산고속道 동부구간 개통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20-12-20 19:45:1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나노첨단산단 분양 등도 숨통

밀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경남 밀양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사실상 인근 대도시 근교권으로 편입되면서 지자체와 지역민의 기대감이 커진다.

밀양시는 지난 11일 함양울산고속도로(144.6㎞) 가운데 밀양~울산 간 동부 구간이 개통되면서 양 지역 간 물류, 관광객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밀양시 산외면~울주군 청량면 간 거리가 45.2㎞로 단축됐고, 주파 시간은 27분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20일 밀양시에 따르면 현재 양방향 하루 통행량은 4만여 대에 달한다. 시는 2023년 무렵이면 목표치인 4만5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도로가 개통되면서 인구 110만 명의 공업도시인 울산과 이웃이 됐으며, 인구 340만 명의 부산도 한결 가까워졌다. 고속도로 울산 분기점은 부산울산고속도로와 연결돼 있다. 밀양이 사실상 인구가 집중된 부산과 울산이라는 2개 대도시의 근교 지역이 된 셈이다. 당장 밀양은 대도시 신선농산물 공급처로 부상할 전망이다. 밀양은 전국 깻잎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풋고추, 딸기 등 주요 신선농산물 생산지다. 하영상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간 시설채소로 8600억 원어치를 생산해 판매하는데, 도로 개통 효과로 10~20% 늘 것으로 본다”며 “울산 시내 농협 하나로마트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양나노첨단산단 분양과 지역 산업단지 조성, 영남알프스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 개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보인다. 얼음골, 표충사를 비롯한 관광지와 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기상과학관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3년 완공 목표로 시가 단장면에 추진 중인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도 탐방객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장, 호텔, 김치·전시·힐링 테마지구를 갖춰 힐링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함양울산고속도로 가운데 창녕~밀양 구간이 2023년 개통되면 우리 지역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동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암세포 얼려 죽이는 ‘냉동제거술’…91세 어르신도 간암 치료 성공
  2. 2땅주인 허락 없이 덱 깔았다가…5500만 원 날린 부산 서구
  3. 3가덕신공항 10조대 공사 수주 물밑작전
  4. 4충장대로 여전히 교통지옥…지하차도 완공 지연 ‘부글부글’
  5. 5부산시 ‘고도제한 완화’ 방침에 원도심 지자체 들썩
  6. 64성급도 몰려온다…올여름 해운대 ‘호텔대전’
  7. 7손흥민 마지막 경기서 통산 3번째 ‘10골 10도움’ 금자탑
  8. 8매일 배아프다는 아이, 꾀병·배탈 속단 말고 정밀진단을
  9. 9부산시 부금고 경쟁…시중은행 막강 자금력에 농협 백기?
  10. 10與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후보군, 정동만·이성권으로 압축
  1. 1與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후보군, 정동만·이성권으로 압축
  2. 2제주도로…울릉도·독도로…부산시의회는 ‘국내 연수중’
  3. 3尹 “부산, 총선서 큰 역할…부산대병원 7000억 꼭 지원할 것”
  4. 4국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김진표·이재명 잇단 예방 “여야가 형제처럼 만나자”
  5. 5[속보]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6. 6한 총리 채상병 특검법에 "의결 과정, 내용에 많은 문제점"
  7. 7“부산현안 골든타임…정교한 입법전략을”
  8. 8“지방 살릴 부산허브법·산업은행법…여야 합심 처리 기대”
  9. 9“지방시대 정책속도 기대 못 미쳐…조세권 과감한 이양을”
  10. 10“기회발전·교육 특구 성공하려면…강남 중심 사고 틀 깨야”
  1. 1가덕신공항 10조대 공사 수주 물밑작전
  2. 24성급도 몰려온다…올여름 해운대 ‘호텔대전’
  3. 3부산시 부금고 경쟁…시중은행 막강 자금력에 농협 백기?
  4. 4바이오의약품 연구 IDC사옥 9월 개소
  5. 5부산시민단체 성명서 “내년 출범 대체거래소 거래 품목 확대 반대”
  6. 6숙박세일 페스타 예약 할인…부산 오면 최대 5만 원 혜택
  7. 7지역社 20곳·300억 이상씩 허용…‘하도급 낙수효과’ 과제
  8. 8주식공매도 재개하나, 안 하나…금감원·대통령실 엇박자
  9. 9부산시, 부산에 선박 전자기 인증센터 200억 투입 2028년 완공
  10. 10[뭐라노]대체, 거래소를 뭘로 보길래?
  1. 1땅주인 허락 없이 덱 깔았다가…5500만 원 날린 부산 서구
  2. 2충장대로 여전히 교통지옥…지하차도 완공 지연 ‘부글부글’
  3. 3부산시 ‘고도제한 완화’ 방침에 원도심 지자체 들썩
  4. 4봉하마을 뒷산 사자바위에서 50대 여성 투신
  5. 5전국 태권도대회 출전했던 부산 여고생 선수 의식불명
  6. 6부산대,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 가결
  7. 7양산서 대학생 몰던 오토바이 사고…운전자 숨져
  8. 8“유흥 즐기며 활보”…거제 데이트 폭력 男 구속
  9. 9[단독]해운대서 자전거 타던 중·고교생 충돌… 1명 의식불명
  10. 10해운대 등 10개구 의무휴업 월요일로 변경…부산 25개 대형마트 적용
  1. 1손흥민 마지막 경기서 통산 3번째 ‘10골 10도움’ 금자탑
  2. 2축구대표 감독 이번에도 임시…김도훈 전 울산감독 선임
  3. 3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4연속 우승
  4. 4내년 부산 전국체전 10월 17일 개막 7일간 열전
  5. 5코르다 LPGA 독식, 벌써 시즌 6승
  6. 6골리앗 잡은 다윗…최하위 롯데, 선두 KIA 격파
  7. 7414일 만에 1군 복귀 롯데 이민석, 4회 교체 아쉬움
  8. 8이마나가, ML 마운드 새 역사…9경기 무패 평균자책점 0.84
  9. 9레버쿠젠, 무패 우승 ‘트레블’ 신화 도전
  10. 10올림픽 출전 앞둔 태권도 김유진, 亞선수권 3년 만에 ‘금빛 발차기’
우리은행
우리의 노후 안녕할까요…누구나 올드 푸어
임대료·빚에 허덕여…‘환갑의 사장님’들 노후자금 깬다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좌측 편마비 고통…재활·작업치료비 절실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