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2021 신축년 새해맞이 행사 취소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래구는 매년 새해 첫날 마안산 북장대 및 동래읍성 광장에서 구민 3천여 명이 참여하여 축하공연, 신년 메시지 낭독, 소망함성 외치기, 소망엽서 보내기 등 행사를 개최했다.
하지만, 최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평균 1천여 명에 달하고 지역 내 산발적 집단감염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5일 부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하게 되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무엇보다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2021년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각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다함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안락1동 마을교회, 성품 기부부산 동래구 안락1동(동장 윤은경)은 마을교회(진구 범천1동 소재, 담임목사 이종언)로부터 관내 어르신세대를 위해 지난 14일 누룽지(1kg) 60개를 기부받았다.
이종언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세대에게 추운날씨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달라”는 부탁 말씀을 전했다.
윤은경 동장은 “긴 시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며 날씨까지 추워지는 요즘 이웃을 살피는 관심이 줄어들 수 있는 때에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직3동 날마다 대박나는 집, 저소득층 쌀 기부부산 동래구 사직3동(동장 박창준)은 지난 15일 관내에 위치한 날마다 대박나는 집(대표 박차숙)으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10kg) 17포를 기부받았다.
박차숙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떻게 힘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이렇게 매년 연말마다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준 동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주신 주변 이웃에게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쌀은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민동, ‘미리 크리스마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부산 동래구 수민동(동장 이종국)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진연)는 ‘미리 크리스마스!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4일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동래구「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복지사업 후원금으로 추진하였다.
11월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필요욕구에 따라 방한물품(이불세트· 찜질팩·핫팩·내의)을 마련하였으며, 내의 30벌은 관내 어린이집(동래꿈에그린·낙민아라빌·동래행복주택) 3개소에서 공동 후원으로 동참하여 미리크리스마스 온기를 더 높였다. 이렇게 마련된 방한물품은 희망복지팀에서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를 준수하며 취약계층 30세대에 안전하게 전달하였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 이불을 마련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핫팩은 난생 처음 받아본다며, 덕분에 한파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동장은 “이 사업이 겨울한파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좋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