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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NIE] 헬스케어·드론 택배…에코델타에 SF가 현실로

사람과 도시가 연결되는 세상이 열린다!-우리 곁으로 다가온 스마트시티 (국제신문 12월 4일 자 1면 참조)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0-12-07 19:32:05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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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시티 미래 도시의 모델
- 부산 스마트빌리지 내년 입주
- 생활 정보 실시간 수집·분석
- ICT 활용 교통·안전 등 해결

부산시가 2021년도 국비 7조7220억 원을 확보해 내년엔 올해보다 좀 더 윤택한 살림살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서구 일원에 조성되는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6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똑똑한 도시’를 의미하는 스마트시티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까? 오늘은 4차산업혁명시대 도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과 맥도강, 평강천이 만나는 세물머리 지역 84만 평(2.8㎢)에 들어선다. 사진은 스마트시티에 조성될 스마트빌리지. 국제신문DB
■스마트시티란?

스마트시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인해 발전한 다양한 유형의 전자적 데이터 수집 센서를 사용해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과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쉽게 말하자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재난 등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은 2013년 ‘미래도시’ 프로젝트 등으로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중이며 ▷사용자 중심 디자인 ▷데이터 공유 ▷도로망 중심 기반시설 확충 ▷디지털 기술향상과 리더십 ▷협력을 임무로 제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노후된 도시중심지를 재개발하면서 곳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스마트 LED 조명을 설치한 가로등은 무선인터넷 공유기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공기오염도와 인구밀집도까지 분석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주차공간 차량 유무를 확인하는 ‘스마트 주차’도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중국은 스마트시티를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항저우를 비롯한 중국 여러 도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물인터넷과 전자지갑 등에 적용해 종이돈이 없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물인터넷이나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이 사람과 결합해 정보를 취합하고, 그 정보를 도시 곳곳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즉, 사람과 기술이 곧 스마트시티의 원동력이다.

둘째, 기술과 데이터가 반드시 공유된다.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하는 기술들이 결합됨으로써 미래사회의 것이라 생각되던 아이템들이 현실화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얼마나 스마트해질까?

한국은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세종과 부산에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조성 중이다.

부산은 2021년 12월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스마트빌리지를 준공할 예정으로, 미래도시를 테스트할 시민의 입주를 받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로 불리는 이곳에는 56세대가 입주해 5년 동안 무상으로 스마트시티 거주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일정한 미션이 주어진다. 물과 환경, 에너지, 교통, 안전/로봇,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테스트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건강상태와 의료정보가 수집되고, 이를 전문가가 분석해 맞춤형 처방과 진단을 내려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테스트하기 위해 나의 건강 및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5년간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아마도 우리는 조만간 로봇과 드론이 택배를 배달하고, 갑작스러운 자연재난에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시티 부산의 머지않은 미래 모습이 궁금하다면, 지금 부산에코델타스마트시티(https://busan.ecodelta-smartcity.kr/)를 방문해보자. SF영화에서나 봤던 혁신적인 기술들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박선미(사회자본연구소 대표), 김정덕(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NIE 강사)


■생각해볼 점

전 세계는 지금 스마트시티 경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마트시티 정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부산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부산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생각해볼까요?

-스마트시티란?

-스마트시티의 핵심 요소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추진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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