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확진자가 나와 구청 출입이 통제됐다.
사상구는 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중앙 출입문 및 지하주차장 출입문을 통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사상구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처다.
사상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된 40여 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이들을 귀가 시켜 자가격리하게 했다. 검사 결과는 2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사상구 보건소는 현재 대민 업무는 중단됐지만 행정 업무는 처리하고 있는 상태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도 정상 운영 중이다.
사상구는 1일 오후 6시부터 밤 8시까지 구청과 구의회 시설에 대해 전체 방역 소독을 할 계획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선제 조처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내일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대응을 논의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앞서 지난달 27일 부산진구 토지정보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