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1동, 정(情)담은 반찬만들기 1주년 맞아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20일 기아자동차 동래지점의 성금 후원 및 현대홈타운(2차) 부녀회(회장 김정순)의 재능기부로 거동이 힘든 홀로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10세대에 건강반찬 3종과 국 1종을 지원했다.

김정순 회장은 “우리가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1년이 넘었다”며 “아파트에서만 봉사활동을 하다가 우리 마을의 홀로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오히려 우리 회원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이 1주년이 되었는데 앞으로 5년, 10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은희 동장은 “부녀회원들이 매달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해 반찬 메뉴를 정하고 장보기, 재료손질, 반찬만들기, 뒷정리까지 하는 모습을 모녀 이런 활동이 진정한 마을돌봄사업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정(情)담은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처럼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4동, 해맞이마을 찬찬찬 김장 담그기 실시
연제구 거제4동(동장 강경아)은 지난 20일 지역 홀로 어르신을 돕기 위해 ‘해맞이마을 찬찬찬(饌) 김장 담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경아, 민간위원장 오현옥)가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체계 구축 공모사업으로 햇빛쨍쨍보장협의체, 해맞이나눔봉사회 등 자원봉사자 15명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맛있는 김장을 담갔다.

또 해맞이나눔봉사회(위원장 오정환)가 부족한 김장 재료비를 추가로 지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 200포기는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고,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걱정거리를 덜었다며 기뻐했다.

강경아 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맛있는 김치가 우리마을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산1동, 찾아가는 생생 보건복지상담실 운영
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20일 연동시장 서문 입구인 한빛공원에서 연제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 등 2개 기관 8개 팀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식 생생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한빛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은 각종 선별검사(우울증, 치매선별)는 물론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관리사업 안내와 연산1동 복지다소니 이야기 사진전을 구경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치매 검사를 받던 한 어르신은 “요즘 나이가 드니 기억력이 떨어지고 암보다 치매가 더 무섭게 느껴져 계속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연산5동, 내고향 싸리골 이웃돕기 성품 기탁받아
연제구 연산5동(동장 손명림)은 지난 20일 내고향 싸리골(대표 제금덕)으로부터 5kg 백미 50포(87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제금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백미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현재 연오복지회 회원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제 대표는 지난 설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명절 때마다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지원받은 성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산8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수능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연제구 연산8동(동장 김상수)은 지난 24일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황현숙) 주관으로 회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외국어고등학교와 연일중학교 정문에서 수능 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산1동, 청년회 제27회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개최
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청년회(회장 양태혁) 주관으로 재능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미술 인재 육성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27회 연제구 어린이 사생실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는 매년 온천천시민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감염 취약계층 아이들의 집합 활동을 지양하기 위해 비대면 형태의 ‘공모전’으로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유치부는 자유화 △초등부는 친구야 연제구 어디까지 가봤니?로 연제구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내용이다.

연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3세(2017년생)에서 만 12세(2008년생) 누구나 오는 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연제구 연동로8번길 66)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크레파스·물감을 이용한 8절 도화지 규격으로 응모하면 된다.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면 심사를 거쳐 내달 18일에 입상자에게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부산시교육감상, 연제구청장상, 연제구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순미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이들이 대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비대면 형태로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살기 좋은 연산1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연제구 연산2동(동장 주은영)은 지난 19일 지역 저소득가정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및 부상 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개최한 김정식 위원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연산2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다년간 지역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학업 및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연산5동, 새마을문고회 천연비누 제작 배부
연제구 연산5동(동장 손명림)은 지난 23일 새마을문고회(회장 이태옥) 주관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운동의 일환으로 천연비누 400개를 만들어 홀로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이태옥 회장은 “천연비누를 사용한 철저한 손씻기로 코로나19를 완벽하게 예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산5동, 캘리그라피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연제구 연산5동(동장 손명림)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주민자치 축제주간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문화강좌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및 북카페 상설 전시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난 17일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해 전시할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손명림 동장은 “작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배우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행사이다”고 말했다.

연산6동, 민관 협력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 운영
연제구 연산6동(동장 최현욱)은 지난 23일 민·관 협력사업으로 연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연산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웃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최현욱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 동 주민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산1동, 바른 걷기와 스트레칭 배우는 ‘고고당당’ 운영
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지난 24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건강특화사업인 ‘고고당당’ 프로그램으로 바른 걷기와 스트레칭 운동 교육을 진행했다.

동은 프로그램 시작 전 기초건강(혈압, 당뇨, 당화혈색소)을 측정해 교육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생활 속 맞춤형 자가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또 걷기 운동 전문가와 함께 걷기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알아보고 바른 걷기법과 스트레칭 운동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한적이라 아쉬웠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서 감사하다”며 “고고당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들을 실생활에 적용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동장은 “100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앞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켜 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김장김치 나눔행사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24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정연) 주관으로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김장이 어려운 주변 이웃 15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잘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꿈키움센터 체험 실시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21일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조윤숙) 주관으로 지역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마을탐방 및 청소년꿈키움센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및 환경정화 활동과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연계한 모의법정, 예절 및 다도 교육, 장애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 모(중 1) 학생은 “매일 등하교를 하며 다니는 길이지만 쓰레기를 주워본 적은 없었다”며 “오늘 체험활동에 참여해 처음으로 우리 동네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학생들이 직접 판사, 변호사, 검사가 되어 모의법정 체험을 하고 한복을 입고 예절 및 다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윤숙 회장은 “우리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특화사업인 마을탐방 및 청소년꿈키움센테 체험에 참석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우리 마을의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2동, 한국자유총연맹 사랑의 성품 나눔 행사 실시
연제구 거제2동(동장 이형선)은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거제2동 분회(회장 이석태) 주관으로 ‘2020 사랑의 성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2동 ‘Do dream! 나눔 릴레이’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12세대를 선정해 6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을 위로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이석태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분들의 마음이 차갑게 얼어있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그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녹아서 다가오는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선 동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봉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한 소외된 분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지꿈동산어린이집 원생들,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연지꿈동산어린이집(원장 김선희) 원생들은 11월 25일 부산진구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김병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795천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지꿈동산 어린이집 원생 80여명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훈훈함을 더했다.

연지동 김병호 동장은 “원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직접 준비해 온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