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스커피 전주연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르봉커피세미나’ 성료
부산시 영도구(영도구청장 김철훈)와 사단법인 삼진이음이 지난 11월 20일 개최한 전주연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르봉커피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 대표 커피 기업 모모스 커피(MOMOS COFFEE)의 전주연 바리스타는 2019년 한국인 최초로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커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르봉커피세미나’는 바리스타를 꿈꾸거나 스페셜티 커피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나, 신청자가 정원의 4배를 넘고 현장참여 문의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는 영도 아티장 골목 AREA6에서 1?2부로 나뉘어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모모스커피와 전주연 바리스타가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2부에서는 스페셜티 커피를 테이스팅하며 기후위기가 커피 산지에 미치는 영향, 다이렉트 트레이드(Direct Trade)와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상업시설이 아닌 로컬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로컬 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 전개!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0일 봉래동 일원에서‘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총 23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시행중인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에 따른 과태료부과와 관련하여 ‘마스크 착용, 선택 아닌 필수’ 및 ‘마스크 바로쓰기’ 등을 핵심으로 홍보물품인 마스크, 리플릿 등을 배부하면서 홍보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의 예방활동은 나와 타인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활동” 이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영도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 2020년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0년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김해창 교수(경성대학교 건설 환경 도시공학부)를 초빙하여 ‘창조도시 부산(+영도), 소프트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5급 이상 간부 직원 및 6급 팀장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해창 교수는 창조도시 영도 소프트 전략으로 ▲특색 있는 지역전문도서관 만들기 ▲영도 조내기 고구마 술 브랜드 만들기 ▲영도에 성산 장기려 박사 기념관 조성 ▲패총 모양의 지역화폐 만들기 ▲영도승마장을 ‘절영도 승마파크’로 리모델링 ▲대교동, 대평동 창고를 패션전문점으로 변신 ▲영도 고가도로 아래, 창조 공간 만들기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창조도시 개념을 이해하고 조직과 구성원의 창의성과 개방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실제로 만들고 가꿔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학2동, 조내기행복마을 행복나눔 집수리 사업 실시
영도구 청학2동 조내기행복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갑)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행복나눔 집수리’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행복마을 공간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학2동 청년회원 10여명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배·장판·전등 교체 등의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대상가구 어르신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청학2동 청년회 김성호 회장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영도구지회, 영도유격부대 위령제 열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영도구지회(회장 반부윤)는 지난 21일 무명용사비(태종사 위쪽)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6.25전쟁 “영도유격부대” 대원에 대한 위령제를 개최하여 역사에 묻힌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리는 사업을 전개하였다.

제1회 잊어진 영웅영도유격부대 위령제는 신기삼 영도구의회 의장, 최찬훈 구의원 등 내빈과 연맹지부, 영도구지회 간부 및 회원 50여명이 엄숙한 마음으로 희생대원에 대한 위령제를 올리게 되었다.

본 사업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위령제를 지내고 역사적 사실을 팸플릿으로 제작하여 태종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알리며 무명용사비, 6.25전쟁의료지원단 기념비 주변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