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항 제2신항 새 이름 ‘진해신항’ 확정

창원 진해 연도 12조 국비 투입, 메가포트로 2040년까지 개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항만지능화 세계 최초 도입기로

부산항 제2신항의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남도는 17일 제4차 항만기본계획(해양수산부 고시 예정)을 통해 부산항 ‘제2신항’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확정, 도내 무역항과 연안항에 대한 항만별 특화 개발전략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진해신항 명칭 확정은 지난해 5월 경남도와 부산시가 맺은 ‘부산항 미래비전 실천을 위한 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명칭 결정으로 과거 부산항 신항 명칭 확정 때 지역명을 사용하지 못한 경남도민의 아쉬움을 해소하게 됐다.

진해신항은 총사업비 12조 원으로, 경남 역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창원시 진해구 연도 서쪽에 2040년까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2만5000TEU급 이상) 21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메가포트(Mega-Port)로 개발된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안에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기초조사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진해신항 개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 유발효과 28조475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2조1788억 원 ▷취업 유발효과 17만8222명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진해신항을 명실상부한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키우고 2030년부터는 ‘한국형 스마트 항만’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정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항만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추진 중인 항만 자동화·지능화 기술이 완성되면 이 체계를 진해신항으로 이전해 2030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컨테이너 하역과 이송 등 물류 처리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는 것은 물론 항만 내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업무 효율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현재 항만 자동화를 도입한 곳은 몇 곳 있지만 지능화 단계로 이어진 곳은 아직 없다.

염창현 이민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도청도설] if, 손아섭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