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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위기”… 정부,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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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9일 0시를 기해 1.5단계로 격상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1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확산하면서 방역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우선 수도권 지역만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한 채 강원도 확산세를 주시하기로 했다. 다만 국방부는 17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지역 내 모든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에 한해 부대원들의 출입을 금지한다. 적발 시 징계 대상이 된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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