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솔마루길 1·2구간 가운데 2구간이 지나는 울산대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371만여 ㎡)의 도심 자연생태공원이다. 상쾌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자연학습장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항상 가족 단위 행락객이나 관광객으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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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호수가 펼쳐진 울산대공원 정문 일대. |
‘울산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이 공원은 1995년 SK㈜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10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를 조성한 뒤 시에 무상으로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1997년 10월 1차 사업에 착수해 2006년 5월 2차 사업까지 완료했다. 시비까지 포함하면 142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조경 시설로 테마정원과 장미원, 암석원, 초화원, 미로원 등이 있다. 또 가족피크닉장과 산림놀이시설, 뜀동산, 무지개 그물놀이장 등 유희시설도 빼놓을 수 없다. 아쿠아시스, 헬스장, 길거리농구장, 풋살구장, 궁도장, 양궁장 등 여러 체육시설도 인기다. 특히 수영장인 아쿠아시스는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시설이다. 길이 20m 4개 레인은 물론 랩풀과 파도풀, 마사지풀, 월풀, 슬라이드풀, 어린이용풀 등 여러 물놀이 시설까지 갖췄다.
또 충혼탑, 박물관, 그린하우스, 곤충생태관, 동물원, 키즈테마파크, 교통안전공원 등 어린이와 함께하기 좋은 시설은 울산대공원의 자랑거리다. 이 밖에 4개의 크고 작은 연못과 산책로, 옥외공연장(2500석)이 있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