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3번째 진행하는 캠퍼스 생활적응 심리상담도 함께 진행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학생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으며 우울, 무기력, 불안감을 느끼는 재학생들의 대학 캠퍼스생활 적응을 위해 보건실,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11월 10일 도서관 앞 광장에서 ‘마음방역 &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마음방역 & 건강상담’ 프로그램은 2020년 세번째로 진행되는 학생상담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두 가지 측면의 점검 및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검사, 스트레스 검사는 물론이고 결과 분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성인 심리척도 검사를 통해 심리 안정에도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상담센터장 김훈주 교수(작업치료과)는 “코로나 19 상황이 길어지며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서 재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학생들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였다.”고 강조하면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문적 지원이나 정보제공을 통해 돕고자 한다.”는 프로그램 목적을 강조하였다.

한편 캠페인의 참여한 한정기 학생(물리치료과 3학년)은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서만 지내고 식습관도 나빠졌는데, 여러 검사를 해보면서 스트레스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해결방법도 상담을 통해 안내 받아 학과생활에 도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여 9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으면서 3년간 100억을 지원받는 우수대학이 되었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아 5년 간 100억원의 교육비를 지원 받으면서 취업 잘 되는 서부산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