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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단발병에 확산세 지속 … 신규확진 1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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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전남 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6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99명이 지역 발생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39명 ▶경기 2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61명의 환자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역 관련 확진자만 전날까지 총 11명이며, 서초구의 한 건물에서도 지난 3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수도권 중학교-헬스장(누적 69명), 서울 영등포구 부국증권(22명)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강원 11명 ▶충남 10명 ▶대구 6명 ▶경남 4명 ▶전북 3명 ▶충북·전남 각 2명 등이다. 충남 아산 직장(35명), 천안 콜센터(32명),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32명), 경남 창원시 일가족(28명) 등 새로운 감염 고리가 만들어져 확진자 규모가 연일 불어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절반가량으로 대폭 줄어드는데도 양일 모두 100명대를 나타낸 점,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까지 잇따르는 점 등을 주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고심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80명,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57명이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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