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창궐한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간다. 어느새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9월 셋째 주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마스크는 40억 개를 넘었다. 올해까지는 50억 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수많은 마스크는 곧바로 버려진다. 대한민국 국민이 매일 마스크 한 장을 1년 간 사용하면 해운대해수욕장을 4번 덮을 수 있는 폐기물이 발생한다. 마스크 하나가 생산되고 없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봤다. 짧고도 기구한 ‘마’생(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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