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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핼로윈 데이’(31일)를 이틀 앞둔 29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5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27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특히 지역발생 환자가 지난 23일 138명을 기록한 이후 6일만에 106명으로 100명 대를 넘어선 점을 주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는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125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감염 취약 계층이 집중된 요양시설·의료기관을 포함해 가족·지인모임과 직장 등 다양한 감염원을 통해 발생하는 추세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 핼로윈 데이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모임이 많을 것으로 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 이태원과 강남, 홍대 등지의 대규모 인기 클럽들이 핼러윈데이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일제히 문을 닫기로 했지만, 방역당국은 인근 또는 경기도 중소형 클럽이나 감성주점·헌팅포차 등으로 젊은층이 몰리는 ‘풍선효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58명 ▷서울 3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만 확진자 99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강원 7명 ▷대구 3명 ▷광주·충남·전북 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62명을 기록했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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