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고가도로 아래에 조성된 복합문화시설 ‘비콘(B-Con)그라운드’(국제신문 지난 8월 5일 자 8면 등 보도)가 드디어 전면 개장한다.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2일 수영구 망미동 수영고가도로 아래 유휴공간에 조성된 비콘그라운드의 개장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8월 일부 시설을 가동했다. 이날 개장식은 ‘사람, 지역, 문화로 잇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존, 기획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개장식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에코백, 무드등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 ▷비콘그라운드 상징 이모티콘 디자인 공모전 ▷지역 예술가 기획 전시 등도 열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초 국·시비 9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1990㎡ 규모로 1, 2층의 철골구조 가설건축물 형태로 비콘그라운드를 완공했고, 위탁기관으로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선정했다. 비콘그라운드는 ▷주민의 회의실과 휴게실로 사용되는 커뮤니티그라운드 ▷예술창작공간과 패밀리레스토랑이 입주하는 패밀리데크 ▷운영 사무실과 이벤트 공간이 있는 비콘스퀘어 ▷소매점·식음료 상가가 입주하는 쇼핑그라운드 ▷야외이벤트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 ▷청년 소셜벤쳐기업이 입주하는 아트갤러리 등 6개 구간으로 구분돼 공유 시설 5개 실, 문화 시설 8개 실, 청년창업 시설 11개 실, 상업시설 27개 실 등 총 51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