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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다시 걸으니 좋다” 갈맷길 걷기 재개

사포지향 장거리 걷기 진행, 참가 100여 명 방역수칙 준수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20-10-18 22:23:01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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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갈맷길 걷기 행사가 재개됐다.
지난 17일 부산 스포원파크에서 ‘제3회 2020 갈맷길 사포지향 장거리 걷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30㎞의 갈맷길을 걸었다. 김성효 전문기자
사단법인 걷고싶은부산(대표이사장 이처문)이 주관한 ‘제3회 2020 갈맷길 사포지향 장거리 걷기’가 지난 17일 부산 갈맷길 일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중단된 걷기 행사의 갈증을 해소하고, 바다 강 산 온천 등 사포지향의 부산 갈맷길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1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팀당 소수 인원으로 거리두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참가자들은 부산스포원파크에서 출발해 홍법사~상현마을~오륜대~수영강~APEC나루공원을 거쳐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30㎞ 구간을 걸었다.

이 구간은 갈맷길 8코스와 2코스의 일부로, 올해 갈맷길 완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 꼽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50대 남성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갈맷길 걷기 행사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다시 걸을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부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갈맷길 걷기 코스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많은 시민과 함께 걷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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