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이옥산 홍역 양산시, 수질관리과 신설

환경관리과 등 유사 업무 일원화, 4개 팀 정원 20명으로 꾸릴 듯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10-12 20:05:50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수돗물 전과정 컨트롤 타워 역할
- 정수과 인력·장비 확충도 추진

경남 양산시가 낙동강 취수원수에서 발생한 1,4-다이옥산 등 유해물질 검출사태(국제신문 지난 5월 21일 1면 등 보도)의 재발 방지를 위해 수질관련부서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에 나섰다.

12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수질관련 업무를 총괄할 가칭 수질관리과 신설을 추진한다.

수질관리과는 4개 팀에 정원 20여 명을 두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환경관리과의 수계관리업무 등 유사부서에 흩어져 있는 수질관련 업무 전체를 이 부서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원수 취수 및 정수, 가정에서의 생활하수 배출 등 수돗물 처리 전 과정에서의 예방·대응·관리를 포함해 수질업무 전반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등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수 수질관련 업무는 물론 지도단속 업무도 수질관리과에서 관장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3개 정수장 업무를 보는 정수과의 정수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3명인 전문직 연구사의 인력을 늘리고, 수질검사 장비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시설·환경·공업 등 3개로 돼 있는 시 정수과장(5급) 진급 직렬에 연구사도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골격의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이달 중 관련 조례와 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시의회 설명을 거쳐 내달 말 시의회에서 통과시켜 시행할 계획이다.

양산시가 수질관련 부서 전면 개편에 나선 것은 먹는 물에서만큼은 발암물질인 1,4다이옥산과 깔따구 등 유해성 물질의 검출 재발을 막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또 앞서 1,4-다이옥산 사태에서 보듯 수질관련 업무 분산에 따른 혼선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검토 중인 경남 창녕 강변여과수를 비롯한 낙동강 대체수원 개발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밀양댐 물을 일부 공급받는 서부양산과 달리 동부양산은 취수원수를 전량 낙동강물에 의존해 시는 대체수원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5. 5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6. 6[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7. 7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4. 4‘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8. 8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9. 9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10. 10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