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로 개설 계획 4년 만에 시행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경남 양산 물금신도시(1단계)와 중앙동 원도심을 곧바로 연결하는 중부도시계획도로(중2-7호선)의 개설이 4년 만에 재시행된다.
시는 중부동 물금신도시 대동아파트와 중앙동 옛 오성목재를 잇는 길이 200m 너비 15m 왕복 3차선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한다고 7일 밝혔다. 총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이와 관련, 최근 미보상 토지에 대해 수용재결을 거쳐 보상금 공탁을 하는 등 사업구간의 보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도로는 2016년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기로 하고 20억 원의 예산까지 확보했지만 편입지주들의 반발로 도중 돌연 사업이 취소돼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그러나 김일권 시장이 2018년 시장 취임 후 주민의견을 수렴, 사업재개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이용식(중앙·삼성동)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기여했다.
이 도로는 남부시장 등 상가 밀집지인 중앙동 원도심과 물금신도시를 부산~울산 35호 국도를 가로지르며 직선으로 바로 관통,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