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대 양산캠퍼스 2개 사업 내년 국비 0

유휴부지 개발 촉진 주요 시설, 천연물안전·내진설비 지원센터…실시설계비 등 정부안에 미반영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0-09-24 19:49:56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산시, 여야에 반영 강력 요청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조성 예정인 천연물안전지원센터와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이 안 돼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등 양산시의 미래신성장 산업을 이끌 핵심시설인 데다 지역 현안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도 촉진하는 주요 시설이다.

24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휴지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00㎡의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식약처가 올린 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9억 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2년 착공해 2025년 시설을 준공하려는 당초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전체 사업비는 360억 원이다. 이 센터는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최근 수요가 폭증하는 천연물이 포함된 제품의 안전성 검사 및 기술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 업무를 처리한다. 이 시설이 건립되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인허가 등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 시설은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들어설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의 주요시설이어서 더욱 우려되고 있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방재연구센터에 추진 중인 내진설비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예산 20억 원도 내년도 정부의 R&D(디지털 뉴딜분야)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내년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가 2023년 준공하려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전체 사업비는 90억 원이다.

이 사업은 기존 부산대 지진방재센터를 리모델링해 설비분야 내진성능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 관련제품 기술개발 및 성능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성장분야인 지진관련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첨단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센터가 준공되면 지진관련 기업체 및 연구소의 양산 이전을 유도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도 촉진하는 등 부수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전체 30만 평 중 첨단산단과 실버산단 등 절반인 15만 평은 장기간 방치돼 물금신도시 발전을 저해하면서 지속적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양산시는 이와 관련 최근 더불어민주당 및 국민의힘 등과 잇따라 당정협의회를 갖고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이들 사업 예산을 증액 반영되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