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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불법선거운동 혐의 불기소에 여당 항고

연제구지역위 “꼬리 자르기 의심”…이 의원 “깎아내리기식” 반박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0-09-21 22:00:06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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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연제구지역위원회가 국민의힘 이주환(부산 연제) 의원을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데 불복해 항고했다.

민주당 연제구지역위원회는 22일 오전 부산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고이유서를 부산고검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4월 이 의원이 불법 선거운동원을 동원하고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면서 고발했다.

민주당은 “검찰이 이 의원을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하고, 총선 당시 선거사무소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등 4명의 선거운동원만 기소했다. 선거사무소 내 대규모로 상주하던 불법 선거운동원을 당시 이 의원이나 선거사무장이 몰랐을 리 없다”면서 “선거대책본부장과 교사 내지 방조의 방법으로 공모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황상 의심은 가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이 의원을 불기소 처분한 것은 검찰발 정치인 꼬리 자르기 수사로 의심된다.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민주당이 고발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다만 의혹만 가지고 깎아내리기식으로 (나와) 연관 짓는 게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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