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문] 중대본 “수도권 신규 확진자 50명 아래 … 40여 일만”

  • 국제신문
  • 신동욱 기자 손혜림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
  •  |  입력 : 2020-09-21 11:53:0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하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40여 일만에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의 주간과 비교한다면 수도권은 일 평균 254명에서 84명으로, 비수도권은 일 평균 77명에서 24명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13일 수도권에서 하루 확진자 41명이 발생한 이후 50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39일 만이다.

윤 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동안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시설도 집중적인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철도는 창가 좌석만 판매해 판매 비율을 50%로 제한하고 버스는 창가 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한다. 휴게소 실내 테이블은 운영을 중단하고 야외 테이블에는 투명가림막을 설치한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로 전환한다.

또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도 원칙적으로 면회를 금지하되, 부득이한 경우 투명차단막이 설치된 별도 공간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인 비접촉 면회를 실시한다.

윤 총괄반장은 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 계획에 대해 “검역은 3교대로 상시 대응하고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는 24시간 대국민 상담을 이어가며 방역당국의 필수인력도 순환근무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는 55명이다. 신동욱 기자 손혜림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

아래는 브리핑 전문.

9월 21일 월요일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70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55명이고 그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40명입니다.

그 외 지역은 15명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총 15명이었습니다.

어제 2분이 돌아가셨고 지금까지 사망하신 분은 총 385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 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으로 국내 환자 발생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가 50명 이하로 발생한 것은 8월 13일 이후로 약 40여 일만에 처음입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에 따른 영향도 있겠으나 지난 주 월요일 수치에 비해서도 감소한 것으로 볼 때 그 감소추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지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의 주간과 비교한다면 수도권은 일 평균 254명에서 지난 한 주는 84명으로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일 평균 77명에서 지난 한 주는 24명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3주간의 주별 감염 재생산 지수도 1.0 미만 값을 나타내며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 여러분들이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며 사람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감염 전파와 확산의 가능성을 크게 줄여주신 덕분입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일부 위험요인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지난 주의 경우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사례의 비율이 20%대로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있고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아직은 낮은 상황입니다.

시기적으로 추석 연휴가 한 주 밖에 남지 않아 전국적인 대규모 인구이동이 예상되는 것도 큰 위험요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수도권 지역에의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은 거리두기의 혼선을 가져오거나 유행 확산의 위험성을 더 높일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어제 수도권 외 지역에 대해서도 수도권과 동일하게 27일까지 2단계 거리두기 연장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그 조치의 적용 내용과 시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끝나는 이후 9월 27일 이후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은 추석특별방역기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가을철 코로나19의 유행을 맞을지 다시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이동 자제를 권고하고 지난 9월 6일 발표한 추석방역관리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하며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시면서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방역 분위기를 조성, 확산하는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KBS를 통한 국민행동요령 방송 영상과 쉼을 주제로 디지털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여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기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지속 홍보할 것입니다.

아울러 연휴기간 집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 올과 문화포털의 집콕 문화생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문화 콘텐츠의 개방을 확대제공합니다.

또한 비대면으로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영상 프로그램의 기능과 사용법과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다수 동시 접속 영상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문자 등을 통해 안내드릴 것입니다.

교통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개인 교통의 이동량 증가가 있음에 따라 휴게소의 실내 테이블 운영 중단, 야외 테이블의 투명 가림막 설치 등의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여 이동량 감소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철도는 창가좌석만 판매하여 판매 비율을 50%로 제한하고 버스는 창가좌석 우선예매를 권고하는 등 밀집도를 낮추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묘, 봉안시설 방문, 벌초 등에 따른 밀집을 완화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습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실내 봉안 시설은 명절 전후 2주간 시간대별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벌초는 산림조합과 농협 등을 통한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감염이 취약한 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뿐 아니라 콜센터, 식품제조업 등 밀폐·밀접한 감염 취약 사업장, 물동량 증가로 위험요인이 있는 유통물류센터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해 각 소관부처에서 집중적인 점검과 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마련으로 국민들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방역점검반의 활동을 강화하고 백화점등 유통매장에 대해서도 소독 등 방역관리와 함께 행사와 시식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면회금지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별도 공간에서 사전 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인 비접촉 면회를 실시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연휴기간에도 방역 대응과 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검역은 3교대로 상시대응하는 한편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는 24시간 대국민 상담을 이어가며 방역당국의 필수인력도 순환근무로 유지하겠습니다.

연휴기간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선별진료소와 병·의원, 약국, 응급의료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국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역시 24시간 누락 없이 운용할 것입니다.

한편 추석 특별방역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그 구체적인 범위와 내용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주 중 세부내용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일상생활 뿐 아니라 서로의 소중함과 사회적 거리두기 속 사회적 연대의 중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연대는 차별과 배제로는 유지될 수 없다는 점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환자와 격리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는 성별, 국적과 지역, 종교,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이를 비난하거나 낙인을 찍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리적 거리두기이지, 마음의 거리두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직 서로 보듬고 지지하고 응원할 때에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RSS

  1. 1서면 비스타동원, 분양권 전매 가능해 입소문…대심도·철도재배치 개발도 호재
  2. 2서부국과 함께하는 명작 고전 산책 <5> 법의 정신- 몽테스키외 (1689~1755)
  3. 3CJ대한통운 “택배 분류에 4000명 단계적 투입”
  4. 4야당, 부산 경선룰 조정 논의 본격화…30일 시민 의견 듣는다
  5. 5여야도 윤석열 발언 놓고 대립…야는 ‘라임’ 특검안 발의
  6. 6자진사퇴 없다는 윤석열…추미애와 갈등에 고심 깊은 청와대
  7. 7“포털 아웃링크 도입·지역뉴스 노출 의무화 필요”
  8. 8부산시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
  9. 9법복귀족 출신 금수저, 고법원장직 버리고 집필 시작
  10. 10다시 쓰는 부마항쟁 보고서 3 <2> 10월의 트라우마- 당시 경남대 학생 정인권 씨
  1. 1부산시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안
  2. 2“포털 아웃링크 도입·지역뉴스 노출 의무화 필요”
  3. 3윤석열 “수사지휘권 발동 위법” 추미애 “총장은 장관 지휘받는 공무원”
  4. 4야당, 부산 경선룰 조정 논의 본격화…30일 시민 의견 듣는다
  5. 5여야도 윤석열 발언 놓고 대립…야는 ‘라임’ 특검안 발의
  6. 6자진사퇴 없다는 윤석열…추미애와 갈등에 고심 깊은 청와대
  7. 7서일준 “현대중공업, 훔친 기밀로 수주 따내”…기재부 국감서도 차기구축함 사업 논란
  8. 8PK여권 ‘김해신공항 백지화’ 굳히기 전방위 총력전
  9. 9“제2 웨이브파크 사태 막아야”…난타 당한 부산시 소극 행정
  10. 10양산도 시장 재선거 가능성에 들썩…야당 후보군 움직임
  1. 1서면 비스타동원, 분양권 전매 가능해 입소문…대심도·철도재배치 개발도 호재
  2. 2“선용품, 면세점 판매 유사…수출 인정을”
  3. 3금융·증시 동향
  4. 4작년 안전검사 안 받은 선박 1226척
  5. 5항만 크레인 이상징후 예측…안전사고 감소 추진
  6. 6순직 선원 합동 위령제 25일 태종대서 거행
  7. 7연금 복권 720 제 25회
  8. 8CJ대한통운 “택배 분류에 4000명 단계적 투입”
  9. 9인공어초 80% 기준 이하 제작
  10. 10주가지수- 2020년 10월 22일
  1. 1다시 쓰는 부마항쟁 보고서 3 <2> 10월의 트라우마- 당시 경남대 학생 정인권 씨
  2. 2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34> 섭식장애 박재성 씨
  3. 3시민 피투성이 만든 ‘유신 하수인’, 그들 엄벌해 국가폭력 恨 풀어야
  4. 4오늘의 날씨- 2020년 10월 23일
  5. 5양산시, 웅상출장소→동부출장소 바꾸고 조직도 축소
  6. 6경남도, 미세먼지 비상시 5등급 차 운행제한
  7. 7“노사 함께 코로나 대처 고용안정 매뉴얼 마련을”
  8. 8창원 팔용동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입주민 “아파트 비싸게 분양”
  9. 9부산 온요양병원도 3명 코로나 확진
  10. 10금정 옛 롯데마트 앞 교통섬 걷어낸다…일대 정체 해소 기대
  1. 1허문회 주전야구 고집에…롯데, 올 가을도 구경꾼 신세
  2. 2디펜딩 챔피언 뮌헨, 첫 경기부터 화력쇼
  3. 3새 역사 때린 최지만, 한국인 타자 첫 WS 안타
  4. 4부산, 24일 1경기로 강등 걱정 털어낸다
  5. 5롯데, 빅리그 꿈꾸던 나승엽까지 잡았다
  6. 6한화 전설 김태균, 20년 현역 마감
  7. 7부상 턴 황희찬 45분 활약…라이프치히, 챔스 첫판 승리
  8. 8‘커쇼 호투’ WS 1차전, 다저스가 먼저 웃었다
  9. 9동의대 펜싱부, 전국선수권 금1·은2 수확
  10. 10롯데, 좌완 투수 김진욱과 3억7000만 원 계약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섭식장애 박재성 씨
다시 쓰는 부마항쟁 보고서 3
10월의 트라우마- 당시 경남대 학생 정인권 씨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집회 자유 vs 방역, 무엇이 우선인가?
‘부산 격차’ 해소 중단기 대책 서둘러야
뉴스 분석 [전체보기]
청와대 국민청원 가는 북항재개발 갈등…사업주체 해수부, 실시계획에 주민의견 수렴 미흡
규제에도 해수남(해운대·수영·남구) 급등…똘똘한 한 채냐, 조정이냐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고려·조선 건국사 추적 계룡산 갑사 등 투어 外
아름다운 부산 야간명소를 찾아서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대성전과 대웅전: 지성至聖지존至尊 기운
연등불과 연등불: 과거의 부처?
사건 인사이드 [전체보기]
‘우수관 도주’ 외국선원 올해만 6명…감천항 땅밑이 뚫렸다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제2 전태일 안 나오게 노동권 강화 추진한대요
정부·의협 시비 따지기보다 쟁점 절충안 모색을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원피스 의원’ 국회품위 손상? 권위주의 타파?
공원 계획한 땅, 20년 지나면 개발 허용된대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할증 30%해도 손해” “미터기 왜 있냐”…택시 시외요금 논란
병원 직원·가족 의료비 할인 관행…보건소와 고발전 비화
포토뉴스 [전체보기]
100원씩 용돈 모아 기탁한 ‘착한 마스크’
제 1457차 수요시위
오늘의 날씨- [전체보기]
오늘의 날씨- 2020년 10월 23일
오늘의 날씨- 2020년 10월 22일
  • entech2020
  • 맘편한 부산
  • 제9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