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자원봉사캠프, 감내어울터로 이전
(사)사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명옥)의 감천문화마을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인상)는 감내어울터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지난 16일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감천문화마을주민협의회 손판암 회장은 “캠프 이전을 축하드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원봉사캠프와 주민협의회가 협심하여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개발을 위해 노력합시다”고 앞으로의 캠프활동을 지지하였다.

감천문화마을 자원봉사캠프는 2016년 4월 4일 감천문화마을제2안내소에 개소하여 2019년에는 독거어르신의 주거개선 요청을 받아 ‘수리수리 마하수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취약계층 6가구 도배장판 교체작업을 진행한 바 있고, 이후 필요한 봉사활동프로그램을 계속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장림2동, ‘안녕한 마을이음길’ 조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장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하경찰서(서장 조정재)와 협업하여 신장림 드림로 ‘안녕한 마을이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마을 안내 사인물 설치, LED 보안등 설치, 타원형 반사경 설치, 골목길 노면 정비, 바닥표지병 설치, 벽면 도색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림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문성병) 및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김동현)과 다대로 300번길 21 일대 신장림 드림로 ‘안녕한 마을이음길’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심귀갓길 조성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상호 교류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관리 및 안전의식 확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의 교환·교류를 통해 어두운 골목길 주변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하구,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 실시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하단오거리 일원에서 그린리더협의체 회원 등과 함께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하구는 매년 공공기관 주차장 이용통제와 대중교통 이용 중심 캠페인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홍보 활동을 간소화하여 진행하고, 온라인·옥외 홍보물 게시 등을 중점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불필요한 외출 자제와 자가용 이용자는 친환경 운전(Eco-Drive) 실천 동참을 중점으로 홍보했다.

앞으로도 매년 친환경 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하고 구민들에게 대중 교통 이용뿐만 아니라 Eco-Drive 실천 방법을 적극 안내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전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감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계절 물김치 지원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감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천수)는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해 조성한「감사랑행복드림기금」으로 지난 16일 ‘유산균 듬뿍! 건강김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감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선자) 회원들의 봉사로 진행되었으며,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물김치는 저소득 중장년층 1인가구 등 식사취약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최선자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가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감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1일부터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가정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안전하게 대비하고자 방역 및 구급용품으로 구성된 코로나 안전키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당리동, 꿈꾸는대로 ‘강민 러브하우스’ 오픈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당리동행정복지센터에 집수리 후원자가 나타났다. 올해 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저소득층을 위한 민간 집수리 사업도 거의 중단이 되었으나 ㈜강민종합건설(대표이사:박상현)에서 집수리 의사를 밝힌 것이다.

여름동안 어르신 가정을 수차례 방문하여 집수리 필요사항을 확인하고 지난 9일 집수리를 시작해 8일간 공사가 진행되었다.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여 집 구조 및 세간살이가 낡아서 생활이 불편했는데 싱크대를 교체하고, 좁은 집을 더 좁게 만든 내벽 제거 및 세면공간 타일시공, 작은방 하이샷시 교체로 한층 생활이 편리해졌다.

직접 공사감독을 하며 후원해준 박상현 대표이사는 뒤늦게 사회복지 대학원에 진학하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당리동으로 인연이 이어졌다며, ‘밝고 화사한 집안을 보고 웃음꽃이 활짝 핀 어르신 얼굴을 보는게 재능기부와 후원을 하는 기쁨인 것 같다’며 지속적인 후원의지를 내비쳤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