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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부산역 대합실 의자에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원준 프리랜서 wind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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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브리핑을 통해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영락, 추모공원 성묘시설 운영도 중단한다.
다만 해당 성묘시설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11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11일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민들의 추석 이동 자제를 위해 거가대교와 광안대교의 통행료도 연휴 기간 동안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통행료는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유흥시설이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고위험시설 5종에 대한 집합금지, 고위험시설 7종, 중위험시설 12종에 대한 집합제한 금지를 유지하되 향후 방역 상황과 정부 발표 정책을 감안해 행정명령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방문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면회는 금지한다”며 “부득이하게 면회하는 경우도 병실 면회는 금지하고 면회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공공문화체육시설은 전체 휴관하고,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추석 민속놀이도 전면 취소된다.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이날 15시를 기준으로 집합제한 명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3.2명 수준으로 떨어졌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68로 유행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감염경로 불명사례 비율이 13%로 증가했다”며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동욱 기자 손혜림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