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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51번 환자 탑승한 시내버스, 밀집도 높아 동선 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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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중인 부산 시내버스. 김종진 기자
부산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일일 상황 보고를 통해 351번 확진자가 탑승했던 버스 내 밀집도가 높아 노선과 동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83-1번 시내버스 동선 공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해당 구간에 많은 분들이 탑승해 밀집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전했다.

안 단장은 “승객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하는 한편 안내된 구간 승객들의 자발적인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351번 확진자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부전시장 버스 정류소에서 83-1번 시내버스를 타고 7시 18분께 국립부산국악원에서 하차했다.

안 단장은 또 부산 348번 확진자와 경남 278번 확진자 동선상 겹치는 식당 접촉자와 관련해서는 “종업원 4명 등 33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면서 “2명 연락처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362번 확진자는 의심 증상으로 보건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63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네덜란드에서 입국해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까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63명이다. 52명이 입원해 격리 치료중이며 중증 환자는 2명, 위중 환자는 4명이다. 신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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