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의과학대학교, 데이터 기반 취업정보 제공…1000여 가족회사와 다양한 산학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09-10 19:22:08
  •  |   본지 2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평가 A등급 획득
- 1인당 장학금 377만 원 지역 최고 수준
-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활발
   
동의과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 대표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1972년 ‘동의지천(東義知天)’ 건학이념으로 설립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직업교육을 통해 실력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양성해왔다. 현재 8만6000여 명에 이르는 동문들은 사회 전 분야에 활발히 진출해 전문직업인으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새로운 대학 비전인 ‘ACE(Advanced Competency-based Education)직업교육 ACE(Amalgamative and Creative Expert) 인재양성’을 선포했다.

김영도(사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 대표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의 강점과 주요 성과는?

   
▶동의과학대학교는 주요 대학평가와 여러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지난 5월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참여 전문대학 중 상위 30% 대학에만 주는 ‘A등급(최우수대학)’을 획득했다. 이 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대 규모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정원감축 권고 없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전국 87개 전문대학들이 참여한다. 이번 평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16억 원이 증액된 50억 여 원의 사업운영비를 확보하는 한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해외취업지원사업 등 주요 국책 사업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대학 재정기반을 갖췄다.

이런 성과는 학생역량 강화로 연결된다. 대학 교육과정 내실화와 교수·학습법의 질 제고 등을 통해 대학의 교육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자연스럽게 현장직무 중심으로 학생역량 수준을 보장해 나가고자 한다. 교육환경 개선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현장미러형 실습실 및 기자재 구축 등 산업체 현장중심의 교육환경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기술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훈련센터’를 설립했다. 최신 장비와 함께 실무진이 강사로 나서 동남권 4차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생들 취업 지원책은?

▶동의과학대학교의 취업 지원은 입학과 동시에 시작된다. 대학 취업지원센터는 학생개인별 이력관리를 체계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시적으로 취업 전략 및 취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다. 전 학과를 대상으로 한 학과별 취업 특강을 비롯한 1:1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취업컨설팅 아카데미 ▷ACE 취업반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저학년 취업마인드 특강 등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0여 개에 달하는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취업연계, 현장실습,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꾸준히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 기반 자기소개서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불과 몇 초 만에 지원자의 성향, 항목과 내용의 적합성, 역량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합격여부를 제시한다. 채용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 창조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직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업 특강 및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모색하는 능동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 장학 제도, 국제화 지원은?

▶2009학년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했다. 다년간 동결로 인해 등록금 인상 요인이 없지 않지만,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고통을 대학이 분담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내실 있는 대학 운영으로 교육 투자 강화에는 변함이 없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377만 원으로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대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마일리지 장학제도와 함께 신입생 장학금, 성적장학금, 특별장학금, 복지장학금, 봉사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11개국 37개 교육기관과 자매결연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학기제 ▷해외현장실습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을 비롯한 동·하계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어학 및 직무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또한, 청해진대학, K-MOVE스쿨 운영기관, 국제크루즈 인력양성 사업 등 주요 해외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청해진 대학은 3년 연속 선정이다. ‘자동차부품 및 기계설계 과정’을 비롯한 3개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전국에서 동의과학대학교가 유일하며, 지난해 참여학생 전원이 일본 취업에 100% 성공했다.


# 기계·자동차계열 여학생에 가산점

■ 수시전형 특징 

동의과학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34개 모집단위로 2128명(전체 입학정원의 99.3%)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일부 학과 제외)은 학생부 성적 100%(교과 성적 80%, 출결 20%)를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학년 학기 구분 없이 지정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5과목과 선택과목 5과목의 총 10과목(사회체육과는 체육 과목 적용)을 반영한다.

수험생의 면접 부담을 덜고 입시전형 절차 간소화를 위해 면접 실시 학과를 최소화했다. 항공서비스과 정원 내 전형과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대학졸업자 전형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점수(20%)를 반영하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피부미용전공은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계열, 자동차계열, 전기과, AI전자과, 공간정보지적과에 지원하는 여학생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항공서비스과는 남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단위별 학생부성적 기준으로 석차순위가 모집정원의 20%에 해당하는 신입생에게는 입학시 수업료 3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모집단위별 수석 입학자에게는 입학 때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학과(계열) 및 전형에 상관없이 모집시기별로 원서를 3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전형 종류도 확대했다.


# 소방안전관리과 신설…복합재난 대처

■ 주목! 이 학과

동의과학대학교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소방안전관리과 신설을 승인받아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 70명을 모집한다. 도시화 및 건축물의 고층화, 첨단화로 일어날 수 있는 대규모 복합재난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막고, 재난 발생 때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현장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성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관리자를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분야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전자과를 AI전자과로 변경했다. AI전자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드론, 로봇 및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를 바탕으로 AI·IoT·로봇트랙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트랙을 운영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실무, PCB설계 및 CAD설계 등의 이론과 실무중심의 수업을 통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3. 3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9. 9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0. 10“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