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강풍 등 관련 피해가 잇따랐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기준 태풍 관련 피해 119신고 23건이 접수됐다. 비슷한 시간 경찰에도 낙하, 싱크홀 등 112신고 11건이 접수됐다.
이날 오후 2시 발효된 태풍주의보는 오후 8시 이후로 태풍경보로 격상됐다.
이날 오후 6시48분 부산 기장군 한 건물에서 유리가 추락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비슷한 시간 사상구 한 건물에서도 간판이 추락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밤 9시1분 사하구 한 약국에서도 간판이 떨어지려고 해 안전 조치가 진행됐다. 비슷한 시간 사하구 한 도로 중앙분리대에서는 설치된 교통 시설물들이 바람에 날려 수거 조처됐다. 같은 시간 영도구 한 도로에서는 바닷물이 들어와 경찰이 도로를 정리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도로 8개소가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거가대교, 마린시티1로, 광안리 해변 도로 등이 잇따라 통제됐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이슈] 배재고 지역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