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양산 연결 도시철 함께 추진
울산시는 울산형 스마트 뉴딜 대표 사업인 도시철도망(트램) 구축 계획이 1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 부산과 양산을 연결하는 동남권 광역철도 구축 사업도 내실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준비해온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지난 8월 국가교통위원회에서 심의 통과돼 국토부가 최종 승인하고 관보게재를 요청해왔다.
국내 첫 수소 트램으로 추진하는 울산 도시철도망은 총 4개 노선 48.25km 길이로 구축되며, 사업비 1조3316억 원이 투입된다.
1노선은 태화강역~신복로터리(11.63㎞), 2노선은 송정역~야음사거리(13.69㎞), 3노선은 효문행정복지센터~대왕암공원(16.99㎞), 4노선은 신복로터리~복산성당(5.94㎞)이다. 시는 2024년 1·2노선부터 우선 착공해 2027년 개통하고 3· 4노선은 2028년 이후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서는 울산∼양산 북정 연장선, 울산∼양산 웅상~부산 2개 노선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KTX 울산역을 경유하는 울산∼양산 노선 경제성(B/C)은 0.96, 양산 웅상지역을 경유하는 울산∼부산 노선은 0.76으로 분석됐다. 시는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2개 노선을 모두 건의, 추진 중이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