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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감천항에서 수리를 마친 러시아 선적 배에가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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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러시아 선박 미즈로브소바호(2058톤)에서 도주한 러시아 선원 2명이 출입국관리소에 자진출석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30분께 도주한 러시아 선원 2명이 출입국관리소에 자진출석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자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로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나와 사설 경비업체 직원을 제치고 도주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경찰과 협조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로를 파악하는 등 이들 2명을 추적했다.
미즈로브소바호는 지난달 16일 부산 감천항을 통해 입항했으며, 검역 과정에서 선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박 확진자는 모두 완치됐고, 격리 기간도 끝나는 등 검역 절차는 모두 완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