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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5개 전형 중 학생부종합은 서류·면접 분리 모집, 복수지원 허용

  • 국제신문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0-08-13 18:59:14
  •  |  본지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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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세계대학 연구력 평가 국내 5위
- 국내 최고 산학협력 교육 인프라 갖춰
- 바이오 분야 집중 육성 국가산업 일조

울산대는 올해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의 평가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6위(세계 521~530위),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0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3위(아시아 110위),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발표한 ‘2020-21 세계대학 순위’에서 국내 9위(세계 401위) 에 랭크됐다. 또 ‘2020 세계대학 연구력평가(Leiden Ranking)’에서 국내 5위(세계 777위)에 올랐다. 국공립대 포함 수도권 외 대학 중 1위 성적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교육을 자랑하는 울산대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산업수도 지탱하는 산학협력 명문

50년이라는 길지 않은 역사에서 이처럼 글로벌 위상의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것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원과 함께 국내 최대 산업도시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교육에 매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울산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3월 ‘강력한 산학동맹 구축을 통한 미래 창조’를 주제로 아시아대학총장회의를 개최해 한국의 성공적인 산학협력교육을 세계에 소개했다. 이 회의에는 24개국 86개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221명이 참가했다. 또 대학의 특화 분야 강의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교육부의 2020년 2단계 K-MOOC 선도대학 사업에서 울산대의 산학협력교육과 의학교육의 우수성이 인정돼 산학협력 및 의학 분야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울산이 공업지구로 선정되자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72년 개교한 울산대는 국내 최초로 영국의 산학협동교육제도인 샌드위치 교육 시스템(Sandwich System)을 도입했다.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현장 실습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한다는 전략이다. 조선 자동차 화학산업이 밀집한 울산에 소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오일 등 976개의 가족기업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이들 기업에서 현장학습을 하고 장·단기 인턴십을 통해 대학에서 배운 이론으로 실무적응력을 제고하는 방식이다.산업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체 퇴직자를 활용하는 산학협력중점교수 제도를 통해 현장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바이오 분야 육성 집중

울산대는 미래 50년 동안 아시아 최고 수준의 바이오분야 연구 능력을 축적해 국가 산업에 이바지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위해 2018년에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지향하는 울산시 남구 두왕동 울산산학융합지구에 제2 캠퍼스를 개교했다. 이곳에 첨단소재공학부, 화학과가 이전해 기업연구소와의 협력하면서 산학협력교육을 더욱 심화하고 있다.

또 협력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8개 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이 바이오 연구거점을 구축, 대학 구성원이 보유한 다양한 유망 기술을 사업화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바이오 기술로 국내외 12건의 특허 등록을 마친 ‘난치성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조성물 및 치료방법’을 바이오 항암 치료 전문 기업인 ㈜유틸렉스에 9억 원에 기술 이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생명과학부 권병석 교수의 암 및 자가면역질환 퇴치 연구가 국가 지원 ‘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2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세부사항

울산대는 모집인원 2959명(정원 외 포함)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의 85%인 251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으로만 한다. 수시지원은 울산대 입학 홈페이지(http://iphak.ulsan.ac.kr)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입시 전형은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수험생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만을 적용한다. 올해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와 동일하므로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하여 합격 가능한 모집단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해 진행한다. 서류로만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서류전형과 단계별(1단계 서류, 2단계 면접)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면접전형은 유형이 다르므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은 자신의 서류평가 자료와 면접능력을 고려하여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의예과는 논술전형(논술 60%와 학생부 40% 반영)과 학생부종합면접 유형으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교를 입학하고 졸업한 수험생은 지역인재특별전형(학생부종합면접 유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 수소시대 맞아 수소·에너지융합전공 각광

■ 주목! 이 학과

울산대가 자리잡은 울산시는 2030년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수소 모빌리티 생산·보급, 수소 제조·저장 능력 확대, 수소 공급망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대는 이 정책에 맞춰 화학공학부에 수소·에너지융합연계전공을 신설했고, 학내 관련 수소 분야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분야 미래기술 선도 인재양성을 위해 50명 정원의 AI융합전공을 신설해 오는 9월 수시모집 때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은 현재 ▷수소·신소재산업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자동차·조선산업을 기반 ‘미래형 모빌리티’ ▷바이오산업을 기반 ‘게놈바이오메디컬’을 도시 발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대는 이에 따라 AI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울산의 AI실습, AI영어교과를 운영하는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융합교육으로 역량 있는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대는 AI전공 신설을 시작으로 AI를 특화한 단과대학을 설립해 컴퓨터과학 관련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울산대

구분

유형

전형명

인원

수능
최저

전형방법

수 시

학생부
교과

학생부교과

1,335

학생부교과 100%(교과90 + 출결10)

농어촌학생(정원외)

94

×

기초생활/차상위(정원외)

39

×

특성화고졸업자(정원외)

15

×

학생부
종합
서류형

학생부종합서류

414

×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100%

학생부
종합
면접형

학생부종합면접(의예과 제외)

311

×

1단계(3배수):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 100%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고른기회

20

×

취업자

16

×

특성화고등졸업재직자(정원외)

20

×

학생부종합면접(의예과)

14

1단계(5배수):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100%
 2단계: 1단계 평가 50% + 면접 50%

지역인재(의예과)

4

논술

논술

12

논술 60% + 학생부교과 40%

실기/
실적

예체능

179

×

스포츠

실기 60% + 학생부교과 40%(교과36+출결4)

디자인

실기 70% + 학생부교과 30%(교과27+출결3)

음악/미술

실기 80% + 학생부교과 20%(교과18+출결2)

특기자

29

×

스포츠

경기·수상실적 70% + 학생부 20% +면접 10%

디자인

수상실적 70% + 면접 30%

경기실적우수자

16

×

스포츠

경기·수상실적 60% + 학생부 20% +면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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