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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고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해운대구 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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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1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대비 56명 늘어난 1만 4770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3명→36명→28명→34명 등으로 20∼4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전날(54명)과 이날 50명대로 치솟았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56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사례 47명, 해외유입 사례 9명이다.
지역발생 사례의 경우 서울 25명, 경기 16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그 외 부산 2명, 광주·울산·충남·경남 각 1명씩 확인됐다.
이날 집계된 지역발생 확진자 47명은 지난달 3일 49명으로 집계된 이후 41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8일부터 30명→30명→17명→23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전날부터 다시 급증하기 시작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공항 또는 항만 검역 과정에서 3명 나왔으며, 전북 2명, 서울·대구·광주·경기 각 1명씩 확인됐다. 이들 중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5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6%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31명 늘어난 1만 3817명이다. 나머지 648명은 격리 중이며,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