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지난 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국가 공인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실기시험에 기계계열 학생 1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한 학생들 전원은 동남권 기계부품제조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동의과학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 김국용)에 참여 중인 학생들로, 대학 사업단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는 컴퓨터에 의한 설계 및 생산(CAD/CAM) 시스템을 활용한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자격제도로, 지난해 필기 및 실기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각각 44.4%, 63.5%에 그친다.
앞서 동의과학대학교는 201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경남공업고등학교, 동의공업고등학교, 부산공업고등학교, 해운대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하여 고교-전문대학 4년 연계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 3년 연속으로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및 협약 중소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대학 사업단은 국가자격제도에 대응한 학생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85시간에 이르는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대비 방과 후 교육반’을 운영하여 3D CAD 프로그램, 수기가공, 머시닝센터 컨트롤러, DNC, 머시닝센터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합격한 윤준호(기계계열2) 씨는 “교수님들의 세밀한 지도와 관리 덕분에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 후 수업 외에도 학교에서 학습법, 진로설계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많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용 단장은 “특성화고교-대학-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인 기술사관육성사업을 통해서 기계분야에 실무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력이 양성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동남권 기계분야에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okey4@kookje.co.kr